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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이슬란드 2017

아이슬란드 6일차 - 할그림스키르캬 교회

by 리얼 스타 2017. 2. 2.



할그림스키르캬(Hallgrimskirkja) 교회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할그림스키르캬(Hallgrimskirkja) 교회.


이 교회는 레이캬비크 동서남북 어느 장소에서나 보인다고 한다.


이 지역은 건물들의 고도가 전체적으로 낮은 지역인데 그림스키르캬 교회가 유난히 높은 고도를 가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가끔 건물에 가려 보이지 않을 때가 많았기 때문이다.















 

 


드디어 차를 주차하고 처음 접한 외관은 거대하고 장엄하여 위압감을 준다.


참고로 교회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된다.


특이한 교회의 외관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모두 우주선이나 미사일 형태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외관은 아이슬란드 현무암의 주상절리의 모티브를 따서 디자인되었다고 하는데 나름 독특하고 아름다운 외관이라고 느꼈다.

 







 

할그림스키르캬 앞에는 한 바이킹의 동상이 있는데 이 바이킹의 이름은 레이프 에이릭손이라 한다.


아이슬란드 태생으로 캐나다 뉴펀들랜드 지방을 최초로 탐험한 탐험가라고 한다.


세인트 로렌스 만을 최초로 탐험했던 자크 카르티에보다 무려 500년이나 일찍 뉴펀들랜드에 입성한 대단한 사람이다.

 








드디어 교회 내부로 들어갔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끝에 교회의 제단이 보인다.


루터교의 제단은 굉장히 단순하지만 경건함이 느껴졌다.


가톨릭의 웅장한 제단를 보다가 이런 제대를 보니 신선하게 느껴진다.

 





 

 

 

제단에서 들어 온 입구 쪽을 바라보니 웅장한 파이프오르간이 한 벽을 장식하고 있다.


웅장하고 거대한 모습은 언제 봐도 멋지다.


오늘은 오르가니스트가 연주를 하고 있어 음악을 듣는 행운을 얻는다.


그러나 레슨을 받고 있는지 그리 감동이 크지는 않았다.


어떤 날은 운이 좋을 때 들어가면 합창 연습을 하는 것도 볼 수 있다고 한다,

 


 

 






 

 

 

 




할그림스키르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종탑 꼭대기에 올라가서 아름다운 레이캬비크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최상층으로 올라간 후 또 계단을 올라가면  아이슬란드의 전경을 볼 수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려면 입장료를 받는다.


입장료는 오늘 환율로 9400.


조금은 비싼 느낌이지만 레이캬비크의 도시 전경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구입하여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올라간다.


입장권을 구입하였으나 검사하는 사람은 없다.


종탑의 꼭대기에는 아름다운 레이캬비크의 도시 모습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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