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 케냐 지라니합창단 공연 지라니는 스와힐리어로 ‘좋은 이웃’을 뜻한다. 2006년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시의 극빈촌인 고르고초 마을의 아이들로 구성되었다. 국내 유일의 지구촌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NGO인 지라니문화사업단은 이곳 아이들은 열악한 교육 환경과 마을 환경 속에서 살았지만, 합창단을 통해 꿈과 희망을 찾아주고 있다. 지라니 합창단은 10여 년 간 수많은 아이들을 교육시켜 케냐뿐만 아니라 미국, 한국 등에서 200회가 넘는 공연을 진행해오고 있는데, 부개고등학교에서 2017년 12월 1일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 초청 공연을 하였다. 지라니 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아리랑과 아프리카 전통 음악 등을 들려주었다. 음악은 곱고 깨끗한 음성으로 가슴에 감성을 불어넣기에 충분한 아름다운 선율을 보여주었다. 합창하는 모습이 천사의 .. 2017.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