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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부12

몽키 미아(Monkey Mia)의 모습들 몽키 미아는 영국의 탐험선의 이름 "Monkey"와 호주원주민 용어로 '집'이라는 뜻의 "Mia"가 합쳐져 만들어진 지명이다. 몽키 미아는 야생 돌고래들이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오는 독특한 명소로 1960년대부터 돌고래들이 먹이(물고기)를 얻어먹기 위해 찾아오면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유명해졌다. 지난 번 방문 때와 다른 것은 해변가에 펠리컨들이 많이 쉬고 있어 사진촬영에 여러 장면을 제공해 준다는 것이다. 2022. 9. 6.
서호주 핑크레이크 2020년 1월. 헛 라군(hutt Lagoon)은 퍼스에서 519km, 남붕국립공원에서 337km, 제랄톤에서 1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헛 라군(Hutt Lagoon)은 포트 그레고리(Port Gregory)라는 바다가 너무 아름다운 작은 마을에 있는 염호수로, 퍼스에서 제랄튼(Geraldton)를 지나고 노샘프턴(Northampton)을 지나가다 보면 칼바리로 들어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포트 그레고리 쪽으로 5km정도만 더 들어가면, 도로가에 차를 세워두고 호수로 들어갈 수 있다. 당근의 주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포함된 인도양 바다가 호수가 되어 우리 몸에도 이로운 소금도 생산해 내고 이를 관광 상품으로도 연계한 곳으로 호수가 핑크색을 띠고 있는 경이로운 자연 현상이 감탄을 자아내는 곳이.. 2022. 8. 30.
서호주의 명소3 자세한 호주서부 내용은 2014년 내용을 참고 바랍니다. 코랄 베이 코랄 베이 코랄 베이 동가라 사막 란셀린 사막 얀쳅국립공원 샤크베이 해멀린풀의 스트로마톨라이트 줄리안 베이 2020. 1. 16.
호주 서부 - 코트슬로 비치 코트슬로는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재임했던 호주 14대 총리 존 커틴의 고향이기도 하다. 매년 코트슬로 비치는 현지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해변 조각 축제의 장이 된다. 이 축제는 시드니 본다이 비치(Bondi Beach)에서 열리는 바닷가 조각전(Sculpture by the Sea)의 자매 행사이다. 현지인들 사이에서 '코트(Cott)'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하는 코트슬로 비치는 퍼스에서 자동차, 버스, 기차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크게 보기 2014. 2. 22.
호주 서부 - 맨두라(Mandurah) 맨두라(Mandurah)는 서호주에 있는 도시로, 퍼스에서 남쪽으로 자동차로 40분 거리인 약 72㎞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인구는 약 7만 명 정도이며 서호주에서 퍼스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클리프턴 호수를 떠나 퍼스 방향으로 올드 코스트 로드를 따라 20㎞ 정도 가면 맨두라의 인공 운하가 나온다. 이름이 도스빌 채널이라 하며 이 운하의 다리를 건너자마자 좌측에 주차 공간이 나온다. 이곳에 차를 주차하고 아래로 내려가면 아름다운 풍경이 나타난다. 운하를 흐르는 푸르고 맑은 바다와 고급스러운 주택들이 아름다움을 더하는데, 특이한 것은 제방에 쌓은 돌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다양한 화석이 발견된다는 것이다. 두족류인 암모나이트와 복족류 고둥들이 꽤나 많이 발견되어 흥미를 더한다. 도스빌 채널에.. 2014. 2. 22.
호주 서부 - 버셀턴 제티(Busselton Jetty) 버셀턴 제티(Busselton Jetty) 퍼스에서 남쪽으로 약 220㎞ 떨어져 있는 버셀턴은 인구 약 2만 명 정도의 작은 도시이다. 서호주에서 세 번이나 최고 관광지로 뽑힐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약 1.8㎞나 이어진 부두와 부두 끝에서 바다로 이어진 해저 전망대(Underwater Observatory)는 서호주의 명물 중의 명물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 한 장면의 배경이 되면서 그 명성이 더 높아졌다고 한다. 버셀턴 제티는 총 길이 1.84㎞로 남반구에서는 가장 긴 부두이다. 1865년에 161m로 건설하기 시작하여 1875년에 131m를 추가로 확장하였다. 이후 약 90년 동안 지속적으로 확장해서 지금 크기의 부두를 만든 약 140.. 2014. 2. 22.
호주 서부 - 호수 동굴 Lake Cave 호수 동굴은 마거릿 리버에서 케이브즈 로드를 따라 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이 동굴은 서호주에서 가장 활동적이고 가장 아름다운 석회암 동굴로 동굴 내부의 호수는 놀랍도록 깨끗하고 고요하다. 이 호수가 주변의 경치를 정교하게 반사하여 마치 거울에 비친 듯한 황홀한 세계를 보여 준다. 실내 모습. 매표와 기념품 판매, 그리고 작은 전시관이 설치되어 있다. 동굴 내부에는 일명 ‘매달린 탁자’라는 석회암 기둥이 있는데, 무게가 5톤이나 나가며 세계 유일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석회 동굴의 천정에서 발달한 ‘종유석’과 동굴 바닥에서 발달한 ‘석순’이 만나면 ‘석주’라는 석회암 기둥이 만들어진다. ‘매달린 탁자’의 두 기둥도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는데 일반적인 석주와 다른 점은 원래는 동굴 바닥이었던 탁자.. 2014. 2. 22.
호주 서부 - 팅글 스테이트 포레스트 Tingle State Forest 서호주 여행 코스 중 항상 베스트에 등장하는 명소인 트리 탑 워크. 여행서로 유명한 《론리 플래닛》에도 서호주 파트에서 별표로 추천된 곳 중 하나이다. 덴마크에서 월폴-노널럽 국립공원(Walpole-Nornalup National Park)으로 향하는 길 중간에 거목들 위로 걷는 ‘트리 탑 워크(Valley of Giants Tree Top Walk)’. 이곳은 지상 38m 높이에 산책로가 설치되어 있는데, 300년 이상 된 팅글 나무(Tingle tree, 카리 나무) 숲이 사람들의 발길에 의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한 아이디어로 설치되었다. 매표소 입구 이름 그대로 나무 위를 걷는 곳으로 직접 오기 전까지는 위험하고 두려울 것 같으나 실제 가서 보면 높은 나무 위에 놓인 가교가 튼튼하여 두려움 같은 .. 2014. 2. 22.
카리지니 국립공원 4 - 핸콕 고지(Hancock Gorge) 핸콕 고지(Hancock Gorge)는 ‘지구의 중심’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카리지니에서 가장 깊은 고지이기에 이런 별명을 갖게 된 것 같다. 난이도 : 상 – 카리지니에서 가장 어려운 코스. 총 길이 : 5km 소요 시간 : 왕복 6시간 핸콕 고지는 다른 고지들과 달리 만만치 않은 구간들이 꽤 있다. 초입부는 작은 협곡을 물을 곁에 두고 걷는 구간이다. 경사도 완만하고 태양이 내리쬐는 빛과 계곡의 암부가 적절해서 트레킹 하는 데 기분이 좋아진다. 힘들이지 않고 산책하듯 걸으면 된다. 물 웅덩이를 지나고 나면 클래스5로 변하는 꽤 어려운 코스에 진입하게 된다. 성인 남자 키를 기준으로 가슴까지 모두 잠기는 깊이이다. 총 길이가 약 20m 정도 되어 보이고 물은 절벽 그림자가 드리워 바닥이 보이지 않는.. 2014.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