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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하와이 2012

푸날루우 블랙샌드 비치

by 리얼 스타 2012. 9. 29.

 

PUNALU'U BLACK SAND BEACH PARK

푸날루우 블랙샌드 비치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과 사우스포인트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빅아일랜드 섬의 힐로에서 HI-11(하와이 벨트 로드)를 따라 남쪽으로 가면 푸우날루 블랙 샌드 비치가 적혀있는 싸인이 나오게 된다.

블랙 샌드 비치는 나알레후(Naalehu)와 파할라(Pahala)사이에 위치한다.

사우스 포인트에서 힐로 방향으로 30분 정도 이동하면 만날 수 있다.

 

항상 새하얀 모래사장만을 보다가 막상 검은 모래로 뒤덮혀 있는 푸날루우 비치를 만나게 되노라면 방문객들은 그 낯선 광경에 의아해 하다가도 곧장 엄청난 자연의 신비에 대탄성을 짓게된다.

 

 

 

블랙샌드란 색깔이 까만 모래로, 무겁고 광택이 나며 자성을 띤 입자가 가는 모래로 사금 퇴적물이나 용암의 작은 파편으로 이루어진 화산 주변의 해변에서 발견되며 흑사(黑砂)라고도 한다.

블랙샌드는 사금을 채취하는 사람들에게 사금이 존재하는 지표가 되기도 하며 티타늄, 텅스텐, 지르코늄과 같은 원소를 포함하고 있다.
해변에서 발견되는 블랙샌드는 용암이 바다로 분출하거나 육지에서 바다로 흘러들어가 용암이 빠른 시간에 굳어져 모래에 흩어져 있는 형태를 말한다.

 

새카만 모래로 뒤덮인 해변 풍경이 낯설고 이채로운데, 이 검은 모래는 용암이 잘게 풍화되어 형성되었다.

야자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맞은편 입구에 작은 기념품 가게가 있다.

 

 

 

 

 

입자가 검고 지름이 5mm정도 되는 조립의 입자들이다.

 

 

 

 

 

이곳저곳 바닷속 물고기 만큼 쉽게 볼 수 있는 바다 거북이를 볼 수 있다.

우리가 방문할 때도 가족 단위(?)로 올라와서 일광욕을 하고 있었다!

등껍질에 기생하는 벌레들을 태우는 일명 썬텐을 하는 것인지,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며 휴식을 취하는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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