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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캐나다 오로라 2013

오로라 관측 다섯째 날(2013. 02.14)

by 리얼 스타 2013. 2. 16.

오늘은

하루 종일 구름이 끼었다.

오로라 빌리지 예약 마지막 날.

 

 

이곳은

오로라의  발생 진도나 조건이 좋다기 보다는

인디언 텐트인 티피의 조명과 자연이 어울려 배경이 좋아 이곳을 애용하는데, 지난 사흘간  이곳에서의 사진을 제대로 얻지 못했다.

오늘은 마지막 기대를 해본다.

 

구름이 잔뜩 껴서 아무 것도 볼 수 없다.

구름이 너무 짙어 오로라 투영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오로라 빌리지에서 제공하는 간식과 티피 안에서 차만 마시고 시간을 보낸다.

 

약속한 01시에도 하늘의 구름은 미동조차 하지 않고,

40 달러를 더 주고 시간 연장한 새벽 0330분까지도 구름은 하늘을 보여주지 않는다.

 

 

참 허탈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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