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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베네룩스 프랑스 2019

프랑스 파리 1 - 에펠탑 야경

by 리얼 스타 2019. 1. 18.




 

Eiffel Tower


1889년 프랑스 정부가 프랑스대혁명 100주년과 세계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대형 철탑을 건설하겠다고 하면서 높이 300미터에 달하는 대형 철탑이 프랑스의 국력과 발달된 토목기술을 세계에 한껏 자랑할 수 있는 기념비가 될 것이라 주장하며 공사를 진행하였다.

 

뉴욕 <자유의 여신상>의 골격을 설계한 바 있는 프랑스의 유명 건축가인 귀스타브 에펠에 의해 건축되었다.

 

건립될 당시 탑의 높이는 1930년 크라이슬러 빌딩의 완공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층건물이었고, 꼭대기에 첨탑, 안테나가 덧붙여져 320m 이상이 되었다.

 

 

박람회를 위해 시꺼먼 철탑을 세운다고 하자 파리 사람들은 예술의 도시 파리를 망가뜨린다며 에펠에게 비난과 욕설을 퍼부었다.

 

5~6층 높이의 낮은 석조건물에 익숙한 파리 사람들에게 철로 만든 괴물은 노트르담대성당에 대한 수치, 고전주의 법칙과의 비극적인 단절, 건축 예술에 대한 죄악이었다.

 

에펠은 수많은 건축가 · 예술가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진행했다.

 

 

에펠은 모든 재료를 외부에서 제작해 와 현장에서 조립했다.

 

탑에는 15000개의 강철 조각과 105846개의 못이 사용되었고 총 7300톤의 철이 소요되었다.

 

에펠은 적은 노동력과 싼 비용으로 25개월 만에 이 탑을 세워버렸다.

 

에펠탑은 20년 동안 한시적으로 세워질 계획이었기 때문에 1909년 해체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마침 발명된 마르코이의 무선전신을 위한 안테나로 탑을 이용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제시되었고 에펠탑에서 팡테옹까지의 무선전신을 위해 해체는 중지되었다.

 

 

이후 에펠탑은 한발 앞서 철로 대표되는 산업사회가 찾아왔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디자인으로, 파리의 대표적인 명물로 사랑을 받게 되었으며, 1985년 야간 조명시설이 설치된 이후 파리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그리고 1991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참고 및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세계 불가사의 여행 | 현암사 편집부 | 북카라반]

 































Eiffel Tower 하부에서 본 모습















Eiffel Tower에서 내려다 본 파리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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