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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40

프랑스 파리 5 - 오르세 미술관 1 오르세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은 프랑스 파리 센 강 좌안에 자리한 미술관이다. 프랑스의 미술관은 크게 3개의 미술관이 유명한데, 1848년 이전의 작품은 루브르 박물관, 1914년 이후의 작품은 퐁피두 센터가 담당하도록 분할되어 있다. 1814년부터 1914년까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오르세 미술관은 소장품 중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을 비롯한 19세기 인상파 작품을 비롯해 상징주의, 자연주의 등의 회화, 조각, 사진, 장식 등 근대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층은 총 3개의 층이 있으며, 예전에 기차역으로 사용하던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어서 건물 전체가 거대한 미술 공간으로 느껴진다. 이글에서는 전체적인 내부 인테리어, 전시 구조를 중심으로 한 사진이다. 2019. 1. 18.
프랑스 파리 4 - 노트르담 대성당 내부 노트르담 대성당의 입장은 무료로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 예배당 내부로 들어가면 웅장함과 동시에 또한 높은 아치형 천장과 채색유리, 르네상스 시대 조각들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만의 독특한 점은 양쪽 날개부분이 많이 돌출되지 않은 십자형의 전형적인 고딕 구조의 건축물이면서도 예배당의 제단 부분을 반원형으로 만들지 않고 칼로 똑바르게 자른 것 같은 일자형 벽으로 마무리했다는 것이다. 2019. 1. 18.
프랑스 파리 3 - 노트르담 대성당 외부 노트르담은 성모 마리아를 뜻하는 말로, 노트르담 대성당은 즉 ‘성모 마리아 대성당’이라는 말이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의 중심인 시테 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리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 중의 하나이다. 1163년 건설을 시작한 이래 많은 건축가들의 손에 의해 무려 170년이나 걸쳐 1330년 완공된 성당으로 고딕 건축의 걸작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건축은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처럼 파사드(건물 정면)의 정확한 대칭에서 오는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프랑스 왕실이 종교 예배를 올리고 승리를 기념하는 행사를 여는 데에 사용되었던 이 성당은 프랑스 혁명 때 심하게 파손되었다. 빅토르 위고(Victor Hugo)는 이 시기에 유명한 주인공 에스메랄다와 카지모도가 등장하는 역사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 2019. 1. 18.
프랑스 파리 2 - 개선문 에펠탑과 함께 파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명소인 개선문은 높이가 50m, 폭이 약 45m로 나폴레옹의 명령으로 건축가 장 프랑수아 살그랑(Jean-François Chalgrin)의 설계로 세워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1812년 러시아 전쟁에서의 첫 번째 패배로 공사가 중단되고, 나폴레옹의 사후인 1836년에야 루이 필립(Louis-Philippe I)의 요구로 겨우 완성된다. 나폴레옹 1세는 1821년에 세인트 헬레나 섬에서 숨을 거둬 완성된 개선문을 보지 못했지만, 유해는 1840년에 개선문 아래를 지나 파리로 귀환해 앵발리드에 매장되었다. 동서남북 네 면에 새겨진 조각이 볼거리인데, 부조 10개가 있는데 모두 나폴레옹 1세의 승리와 공적을 모티프로 제작되었다. 개선문의 벽에는 장군들의 이름이 새겨졌고,.. 2019. 1. 18.
프랑스 파리 1 - 에펠탑 야경 Eiffel Tower 1889년 프랑스 정부가 프랑스대혁명 100주년과 세계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대형 철탑을 건설하겠다고 하면서 높이 300미터에 달하는 대형 철탑이 프랑스의 국력과 발달된 토목기술을 세계에 한껏 자랑할 수 있는 기념비가 될 것이라 주장하며 공사를 진행하였다. 뉴욕 의 골격을 설계한 바 있는 프랑스의 유명 건축가인 귀스타브 에펠에 의해 건축되었다. 건립될 당시 탑의 높이는 1930년 크라이슬러 빌딩의 완공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층건물이었고, 꼭대기에 첨탑, 안테나가 덧붙여져 320m 이상이 되었다. 박람회를 위해 시꺼먼 철탑을 세운다고 하자 파리 사람들은 예술의 도시 파리를 망가뜨린다며 에펠에게 비난과 욕설을 퍼부었다. 5~6층 높이의 낮은 석조건물에 익숙한 파리 사람들에게 철.. 2019. 1. 18.
벨기에 브뤼헤 4 - 브뤼헤 광장 브뤼헤 광장 마르크스 광장 동쪽으로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하는 광장으로 브뤼헤 시청사, 성혈 예배당 등이 있다. 12월에는 광장 중앙에 커다란 나무로 성탄 트리를 장식한다. 브뤼헤 시청사 시청사는 플랜더스나 브라반트에 있는 고딕 기념물 형태의 건물로, 건물의 정면에 있는 조각상들은 여러 번 새로 만들어졌다. 프랑스 혁명 당시 모든 동상이 파괴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시립 박물관의 소장품에는 이곳의 몇 점의 진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톱니 모양으로 장식된 정면은 작은 탑으로 덮이고 지붕은 그 자체의 작은 볏과 지붕으로 장식되어 있다. 1895년과 1905년 사이에 저명한 지역 건축가인 루이스 델라시르시와 진 벱티스트가 고딕 홀로 대 실내 복원을 하였다고 한다. 성혈 예배당 Basilica of the H.. 2019. 1. 17.
벨기에 브뤼헤 3 - 마르크스 광장 브뤼헤는 벨기에 에서 인상적인 아름다움이 있는 도시이다. 벨기에를 여행한다면 꼭 둘러보아야 하는 곳이다. 브뤼헤는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약 100km떨어져 있어 자동차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이곳의 중심은 역시 마르크트 광장이다. 역시나 많은 관광객이 몰려 사람들로 가득하다. 마르크스 광장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지방법원, 남쪽에는 종탑이 있으며 북쪽 광장 주변에는 길드 하우스와 각종 레스토랑, 호프집들이 오밀조밀하게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광장 중앙에는 14세기 영웅 얀 브레델과 피터 커닝스의 동상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지방 법원 Provincial Court 지방 법원 및 우체국을 수용하기 위해 건축가인 Louis Delacenserie와 René Buyck에 의해 1887년에.. 2019. 1. 17.
벨기에 브뤼헤 2 - 브뤼헤 성모교회 브뤼헤 성모교회 Church of Our Lady Bruges 마르크트 광장은 브뤼헤의 중심이며 출발점 역할을 하지만 예쁜 브뤼헤를 보고 싶다면 역시 성모성당 쪽이다. 그리고 이 구역의 중심에 놓인 성모 성당. 13세기와 14세기에 지어진 교회의 종탑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벽돌건물이라고 한다. 첫 번 째는 안트베르펜의 노틀담 성당의 종탑. 이 성당은 미켈란젤로의 '성모와 아기예수'가 소장되어 있는 브뤼헤 성모교회(Church of Our Lady Bruges) 즉, 노틀담 교회라 불리는 곳이다. 지금은 현재는 교회(성당)보다 박물관 역할이 더 비중이 크다고 한다. 전시물 관람 때문에 입장료를 내는데, 개인당 6유로이다. 출처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 2019. 1. 17.
벨기에 브뤼헤 1 - 마르크스 광장으로 가는 길 마르크스 광장으로 가는 길 날씨가 맑지 않아 파란 하늘이 그립다. 차에서 하차하여 걸어가며 브뤼헤의 경치를 둘러본다. 먼저 파란 잔디가 흐린 날씨를 보상해 준다. 브뤼헤의 중심인 마르크스 광장을 향해 걷고 있다. 중세의 건물들은 흐린 날씨로 인해 더욱 오래된 느낌이 든다. 브뤼헤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운하와 수로가 많아 곳곳이 다리로 연결이 된 작고 아름다운 도시이다. 가는 곳마다 보이는 잔잔한 수로들을 볼 때마다 평안함을 느낀다. 마르크스 광장으로 가는 길에 관광 마차가 질주하고 있다. 시간이 많으면 운하 크루즈 관광이나 마차 관광을 하면 짧은 시간에 도시 전체를 둘러볼 수 있어 좋을 듯하다. 2019.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