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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4

돌로미티 - 파쏘 가데나 Passo Gardena의 별 파쏘 가데나 Passo Gardena의 별 돌로미티는 산악 지형이라 급격한 날씨 변화를 보인다. 트레킹하는 낮에는 정말 좋은 날씨를 허락하다가도 밤이 되면 구름이 몰려오고 심하면 천둥 번개까지 치기도 한다. 이러한 날씨 때문에 매일 천체 사진을 찍을 것 같았지만, 이틀에 한 번 꼴 밖에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오늘 밤은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파쏘 가데나 Passo Gardena로 향했다. 출발할 때 숙소 부근의 날씨가 너무 좋아 기대되는 날이다. 30분 정도 고갯길을 달려서 도착하여 차에서 내려 하늘을 보니 기대와는 달리 구름이 하늘을 잔뜩 덮고 있었다. 자정이 넘은 시간인데도 이 고갯길에 지나가는 차량도 제법 많아 저조등 불빛이 방해되기도 한다. 결론은 촬영에 적합지 않은 조건과 환경이었다는 것이다.. 2019. 8. 16.
돌로미티 - 셀바 디 발 가데나의 별 셀바 디 발 가데나 Selva di Val Gardena 의 별 오늘은 멀리 나가지 않고 셀바의 숙소 근처에서 별사진을 찍는다. 주변에 스키장 리프트의 조명과 주택에서의 빛, 거기에 셀바 시내 쪽에서의 광해가 있지만 그래도 여기는 돌로미티가 아닌가! 2019. 8. 16.
돌로미티 - 알페 디 시우시 트레킹 오늘도 역시 날씨가 맑다. 많은 사람들이 돌로미티에서 감동 받은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알페 디 시우시로 떠난다. 오르티세이에 도착해서 케이블카를 타는 곳은 Funivia Ortisei라고 검색하면 된다. 주차장은 바로 케이블카 건물 아래에 있는데 주차비도 하루 종일 있어도 6유로 이내로 저렴한 편이다. 케이블카 가격은 one way는 12.90유로, 왕복은 19.40유로이다. 우리는 슈퍼 썸머카드를 쓰기 때문에 발권하지 않는다. 알페 디 시우시Alpe di Siusi(라딘어로 Mont Seuc, 독일어로 자이저 알름 Seiser alm)는 해발 2000m에 위치한 고원 지대로 유럽에서 가장 넓은 고원 지역이다. 52㎢에 달하는 평원은 축구장 8000개의 크기 정도로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따라서 하루에 모.. 2019. 8. 16.
돌로미티 - 파쏘 셀라의 은하수 오늘 밤도 천체 촬영을 위해 고민하다 좀 멀더라도 멋진 곳을 찾아가기로 했다. 생각나는 곳이 파쏘 셀라. 구불구불한 고개를 넘어 가는 길이 힘들지만 수고한 만큼 얻는 것이 결과물이니까~ 그런데 날이 별로 맑지 않다. 그렇지만 기다리면 하늘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출발~ 2019.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