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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탈리아 돌로미티 2019

돌로미티 - 산타 막달레나 Santa Maddalena

by 리얼 스타 2019. 8. 17.

 

 

 

산타 막달레나는 돌로미티 자료를 조사하다 눈에 띈 한 장의 사진이 너무 감동적이라 여행 경로에 넣은 곳이다.

바로 아래의 사진이었다.

 

오늘은 이 아름다운 경치가 있는 산타 막달레나로 가는 날이다.

 

 

 

 

 

 

이제 돌로미티의 마지막 장소로 떠난다.

이제는 언제 다시 이런 경치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이 더욱 남는 날이다.

 

숙소를 떠나 산타막달레나로 떠난다.

숙소인 셀바에서 42km, 1시간 거리로, 가까운 거리를 여행하다 모처럼 제법 먼 길을 떠난 것 같이 이동 거리가 멀게 느껴진다. 

 

산타막달레나의 대표 명소는 역시 사쓰 리가이스 Sass Rigais 산의 기암 절벽을 배경으로 한 작은 교회(성당)이다.

참고로 사쓰 리가이스 산은 바로 세체다의  고봉이다. 

즉 세체다 산이 산타막달레나의 배경이 되는 것이다.

 

 

배경이 되는 교회는 두 곳인데

세인트 요한 교회 St. Johann in Ranui 와 성모 막달레나 성당 Chiesa di Santa Maddalena이다.

 

이 성당을 배경으로 하는 사쓰 리가이스 Sass Rigais 산의 기암 절벽이 동쪽에 있어 오후가 되어야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먼저 차를 주차하고 세인트 요한 교회로 간다.

이곳은 규모가 작은 교회지만 푸른 잔디에 홀로 서있는 예쁜 모습이 인상적인 교회이다.

 

 

 

 

교회는 1744​​Michael Jenner (1637-1723)에 의해 세워진 구리로 만든 돔을 가진 바로크 양식의 건물이다.

교회의 내부 벽에는 요한의 삶을 묘사한 바로크 그림 아홉 점이 있는데, 그것들은 18세기 중반 브레사노네(독 :브릭센) 니콜라우스 폰 위스 Nikolaus von Weis 주교의 궁정화가에 의해 그려졌을 것으로 추정한다.

라누이 호텔이 소유하고 있어 유일하게 입장료가 있는 곳이다.

이 교회 도착하기 전 300m 근처에 작은 로타리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곳을 본 후 오후의 자연광을 얻기 위해 막달레나 지역을 거닐며 시간을 보낸다.

 

 

 

 

 

 

 

 

 

 

 

 

 

 

 

 

 

 

 

 

 

 

 

 

 

 

 

 

 

 

 

 

 

 

 

 

 

 

 

 

 

 

 

 

 

 

 

 

 

 

 

 

 

 

 

 

 

 

 

 

 

 

 

 

 

 

 

 

 

두 번째 교회인 

성모 막달레나 교회 Chiesa di Santa Maddalena를 찾아간다.

이곳 주변에 몇 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으므로 이곳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다른 포인트들을 찾아가면 된다.

 

 

산타 막달레나 교회는1394년 지어진 것으로 문서에 언급되었지만 현재는 종탑만 남아 있다.

1492년에 지어진 현재 건물은 메쉬 아치형 본당에서 알 수 있듯이 후기 고딕 양식에 속한다.

 

비대칭. 교회 내부는 바로크 양식으로 제단에는 성도 베드로, 침례 요한, 전도자 요한, 제롬의 조각품들이 있다.

 

 

 

 

 

 

 

 

 

 

 

 

 

 

 

 

 

 

 

 

 

 

 

 

 

 

 

 

 

 

 

 

이곳에 차를 주차하고 사진 포인트로 걸어 올라간다.

 

 

 

높은 곳으로 올라갈수록 같은 경치이지만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 포인트로 알려진 곳보다 더 올라가야 좋은 사진이 나온다.

 

 

 

 

화각은 같지 않지만 위로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감동적인 아름다움에 다른 곳에 눈을 돌리지 못하고  한참이나 쳐다보고 시간을 보냈던 도로미티의 대표 경치 중 하나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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