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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이슬란드 2018

지구과학교사들의 아이슬란드 지질여행 18-데티포스

by 리얼 스타 2018. 9. 5.




데티포스 Dettifoss

 


데티포스는 에이일스타디르에서 160km 떨어져 있어 1, 862번 도로를 따라 주행하면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수투드라길 협곡을 지나 데티 포스로 가는 길.


펼쳐진 경치는 외계행성을 지나는 듯하다.














데티포스로 가는 길은 강의 동쪽과 서쪽으로 접근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데티포스 서쪽 강둑에 있는 862번 도로는 포장도로로 접근성이 좋으며 거리도 864번 도로보다 상대적으로 가깝고 주차장도 더 넓다.


동쪽에서 보는 것 보다 역동적인 면은 떨어지지만 쏟아지는 폭포의 전체적인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다.




동, 서 방향에서 데티포스를 모두 보려면 한 쪽에서 2시간을 넘게 돌아서 가야한다.

만약 한 방향을 선택하여야 한다면 당연히 동쪽에서 접근해야 한다.




동쪽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10여분 정도 걸어가면 폭도 바로 앞에 도달한다. 



데티포스 하류 모습






서서히 서쪽 강둑이 보이고 물아개가 솟아 오른다.








 

데티포스는 규모가 폭 100m, 높이 45m 로 유럽에서 가장 웅장한 폭포로 초당 500m3의 많은 물을 쏟아 붓는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첫 장면에 나온 곳으로 유명하며 거대한 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안전을 보장할 어떠한 장치도 없이 폭포 앞까지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눈앞에서 장관을 바라보는 것은 좋지만 그래도 조심스럽게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수량과 낙차에 의한 폭포수 소리는 엄청나서 귀청을 때린다.























서쪽 주차장에서 걸어들어 온 사람들이 보인다.


이곳에서 폭포를 보려면  주차장에서 1km 이상을 걸어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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