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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이슬란드 2018

지구과학교사들의 아이슬란드 지질여행 22-미바튼-크베리르

by 리얼 스타 2018. 9. 6.




크베리르 Hverir

 

크베리르는 황량하지만 지구 내부의 열수에 의해 형성된 특이한 화산 풍경 때문에 결코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미바튼에서 가장 강렬한 지역인 이곳은 화산 활동이 활발한 고온의 지열 지대로 지하 약 1,000m 깊이에서는 온도가 200를 넘는다.


지표의 흙이 녹아 만들어진 유기공의 일종인 머드팟, 뜨거운 수증기가 끊임없이 배출되는 열수 분기공들, 이산화황이 분출하여 생성된 노란색의 유황 결정이 지천으로 보인다.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진흙 구덩이들 덕분에 옥의 부엌이라는 재미있는 별명도 갖고 있다.


여기저기 보이는 돌무더기는 유황으로 노랗게 덮여 있고, 하얀 수증기가 강한 소리를 내며 끊임없이 솟아오른다. 유독 진한 노란색과 오렌지색의 토양도 유황 성분 때문이다.






크베리르 파노라마 사진







크베리르 진입하기 전 지역.


도로의 중간 우측 지점이 주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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