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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서부여행 2011

2011 미국 서부 13일차 (5) - 데쓰밸리 아티스트 드라이브 & 파렛트

by 리얼 스타 2012. 7. 7.

 

 

Artist's Drive and Palette

 

데스밸리에서 가장 멋진 드라이브코스이다.

아티스 드라이브 남쪽에서 진입해서 북쪽으로 나오는 일방통행의 도로이기 때문에 배드워터를 보고 올라오는 길에 아티스트 드라이브를 선택하였다.

 

아티스트 드라이브 앤 파렛트는 나무하나 없는 검은 산에 각종 색상으로 물들여진 토양이 아주 신비로운 볼거리이다.

이 일대의 명칭이 예술가와 팔레트라고 불리는 것에 전혀 어색함이 없는 다양한 색상의 산 모습이 탄성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

이 지역은 석회암 지대에 화산 폭발로 인하여 다량의 화산 파편이 퍼지면서 화학작용과 풍화작용에 의해서 다양한 색상을 만들어 냈다.

 

이 지층의 색상들은 금속의 산화에서 기인한다.

빨간색과 분홍색은 철성분이 산화한 것이고 망간은 자주색을 만든다.

이런 다양한 금속의 산화가 토양을 색으로 물들였고 그 색상의 조화가 마치 산을 물감을 들여놓은 듯한 모습이다.

 

파란 하늘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그래도 그늘과 시원한 바람이 온도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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