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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서부여행 2011

2011 미국서부 4일차 (2) - 웨스트 썸 지역

by 리얼 스타 2012. 7. 7.

 

 

오전과는 달리 주문처럼 구름이 싹 걷히고 맑은 하늘과 층적운이 인상적인 날씨가 되었다.

 

바다가 접해 있는 웨스트 썸 지역이라  맑은 날씨와 구름이 더욱 조화롭다.

 

옐로스톤 호수의 서쪽에 위치한 웨스트 썸은 그랜트 빌리지 비지터 센터의 위쪽에 위치해 있다.

 

옐로스톤 호수에서도 만()에 해당하는 이곳에는 많은 간헐천이 모여 있으며 분출구의 색깔은 투명한 푸른색에서 시멘트와 같은 칙칙한 것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하다.

 

각각의 분출구가 모여 이루는 조화가 매우 환상적이다.

 

남쪽으로 입성하여 첫 번째 아주 두껍고 짧은 엄지손가락(thumb)처럼 생긴 곳이 웨스트 썸으로 뜨겁게 끓어오르는 샘이 밀집해 있다.

 

 

 

 

 

 

입구에 들어서니 경사면 아래로 웨스트섬이 보이고 배후에 옐로스톤 호수가 보인다.

 

돌아보기에 짧은 순환로지만 강렬한 인상을 줄 것 같다.

 

 

 

 

블루벨 풀(Blue Bell Pool)

 

 

 

 

시원하고 잔잔한 옐로스톤 레이크

 

 

 

 

 

빅 콘(Big cone) 가이저

 

 

 

 

 

어비스 풀(Abyss Pool)

이름처럼 잔잔하고 깊은 심연 같다.

 

 

 

 

아름답고  오묘한 색깔들은 물이 함유한 여러 화학성분, 호열성박테리아 또는 물의 온도, 햇빛에 의해 결정된다.

 

작고 고요한 옐로스톤 호숫가에 자리해서인지 유난히 평화스럽다.

 

짧은 시간 내에 힘들이지 않고 돌아볼 수 있는 곳이 웨스트 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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