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홀 드라이브 지역을 빠져나와 미드웨이 가이저 지역으로 내려갔다.
그랜드 플래스매틱 스프링이 눈에 아른거려 제일 처음 정차하고 오르고자 했던 산에 올라 감상을 하고 사진을 찍는다.
일몰로 인하여 기대했던 선명한 상을 보지 못하고 아쉬움만 가지고 저녁 식사길에 올랐다.
올드 페이스 풀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다시 출발, 오후10시 30분.
메디슨 정션을 거쳐 웨스트 옐로스톤, 그리고 숙소인 캐니언 빌리지로 향했다.
1시간 쯤 간 후 이름모를 들판의 하늘을 맞았다. 오우~~
여전히 깨끗하고 밝은 별들이 은하수가 되어 나의 눈으로 들어왔다.
늦은 시간이지만 가던 길을 멈추고 삼각대를 꺼내어 다시 점상 촬영을 한다.
나의 눈 속에 있던 은하수가 영원히 카메라 속으로 이동하였다.
'해외여행 > 미국서부여행 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 미국서부 5일차 (2) - 잭슨시를 거쳐 솔트레이크 시티까지 (0) | 2012.07.07 |
---|---|
2011 미국서부 5일차 (1) - 옐로스톤~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0) | 2012.07.07 |
2011 미국서부 4일차 (6) - 로어 가이저 지역 (0) | 2012.07.07 |
2011 미국서부 4일차 (5) - 미드웨이 가이저 지역 (1) | 2012.07.07 |
2011 미국서부 4일차 (4) - 어퍼 가이저 트레일 (0) | 2012.07.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