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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서부여행 2011

2011 미국서부 5일차 (1) - 옐로스톤~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by 리얼 스타 2012. 7. 7.

 

7. 23(토)

 

옐로스톤~ 솔트레이크 시티

640km, (7시간 30분) 이동

 

 

 

 

 

첫 감동의 옐로스톤국립공원을 뒤로하고 오늘은 솔트레이크시티까지 가야하는 먼 여정을 떠나야 한다.

포커텔로를 거쳐가는 길이 가깝고 일반적이지만 우리는그랜드 티턴 국립공원을 거쳐 잭슨시를 통과하는 길을 선택했다.  그 이유는 ....?

 

 

 

 

옐로스톤 남쪽 게이트를 나서자마자 그림같은 산과 길이 펼쳐진다.

앞에 보이는 설산이 그랜드티턴 국립공원이다.

이렇게 가까울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다시 보아도 너무 아름답다.

 

 

 

 

 

정상을 보니 뾰족한 산이 인상적인데, 빙식작용을 받은 것 같다.

 

한여름 산 정상의 눈과 푸른 나무가 대조적이다.

 

 

 

 

 

 

 

다음 보이는 산의 중앙을 가르는 갈색 선이 궁금해졌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자세한 모습이 드러났는데 돌출된 세로 줄이 차별 침식을 보인다.

염기성 관입암인 것 같다.

 

참 특이한 구조이다.

 

 

 

 

 

드디어 푸른 호수를 끼고 웅장한 자태를 보이는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과 마주 보았다.

너무 아름다워 할 말을 잊는다.

 

이 노선을 선택한 이유는 자료 조사하면서 이 아름다운 호수에서 식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기 때문이다.

호수와 산의 아름다운 분위기로 인해 정말 근사한 식사였던 것 같다.

 

 

 

 

 

 

그랜드티턴 국립 공원이 인상적인 것은

잭슨시같은 소도시에서 접근성이 좋아 가족 단위로 트레일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푸른 하늘과 높은 설산이 대조를 이룬다.

맑고 푸른 호수가 평온함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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