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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미국서부 2014

Dead Horse State Park

by 리얼 스타 2014. 9. 2.

 

 

 

유타의 주립공원 중의 하나인 데드 호스 포인트 주립공원(Dead Horse State Park).

모아브 남쪽 37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데드 호스 포인트는 1959년 주립공원으로 지정된 이곳은 유타 주의 그 어떤 주립공원보다도 볼거리가 많다.

 

캐년랜드 국립공원과 붙어 있는 데드 호스 포인트 주립공원은 애리조나주 페이지 남쪽에 위치한 호스슈벤드(Horseshoe Bend)’, 그리고 유타주 동남쪽 코너 모뉴먼트 밸리 근처에 있는 구즈넥 주립공원 (Gooseneck State Park)’과 아울러 오랜 세월동안 강물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거대한 협곡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콜로라도 강위 610m 높이 우뚝 솟아 있는 데드 호스 포인트 주립공원은 캐년랜드의 조각 같은 뾰족탑과 뷰트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주변 고원보다 높은 포인트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어마어마한 규모로 협곡 침식이 이루어진 캐니언랜즈 국립공원의 웅장한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멀리 보이는 산의 뾰족한 꼭대기와 가파른 절벽은 15,000만 년 동안 서서히 지형을 깎고 있는 콜로라도 강의 작품이다.

콜로라도 강은 데드 호스 포인트 바로 아래로 구불거리며 흘러간다.

 

데스 호스 포인트는 아마 유타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립공원인데 그 이유는 뛰어난 접근성, 확실한 볼거리, 캐년랜드나 아치스 국립공원 등 유명 국립공원과 가까우며, 히트한 영화의 배경이었다는 점 등등 그 이유는 많다.

 

영화 '델마와 루이스'에서 자동차를 탄 채로 캐년 위로 날아가는 마지막의 명장면이 촬영되어 더욱 유명해진 곳인데, 'Mission Impossible 2'에서 톰크루즈가 맨손으로 암벽을 오르는 장면이 촬영되기도 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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