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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

석모도 보문사

by 리얼 스타 2015. 1. 18.


천체 강의가 있어 오랜만에 다시 찾은 석모도

하룻밤을 보내고 나니 청명한 아침 햇살이 어제와는 사뭇 다르다.

 

이곳까지 와서 그냥 돌아가기가 아쉬워 아침 일찍 보문사로 떠났다.

 

토요일이지만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의 붐비는 것 없이 시원한 아침 공기와 함께 보문사의 아름다운 풍경이 맞아준다.

 

 

보문사 일주문에서 한 10 여분 언덕길을 올라가면 극락보전에 도착한다.
















극락보전과 수령이 제법 들었을 듯한 운치 있는 나무







수수한 단청과

쌓아올린 기와 위에 전시된 옥 재질의 작은 불상들에 남아있는 사람들의 손 떼는 무엇을 염원하며 남긴 것일까?













극락보전과 눈썹바위











이곳의 유명함은 극락보전에서 산길을 10여분 올라가면 만나는 눈썹바위 아래에 새겨진 마애관세음보살 때문일 것이다.

기와 처마 위로 눈썹바위가 보인다.






올라가는 길













전혀 불교에 대한 이해도가  없어서인지 마애관세음보살 보다는 이곳에서 바라보는 석모도 바닷가 정경이 더 아름답게 다가온다.











잠시 후 내려와 극락보전 앞의 목어와 법고를 바라본다.








석모도를 떠나기 전 선착장에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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