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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

청산수목원

by 리얼 스타 2019. 5. 7.




청산수목원

 

전화 : 041-675-0656

주소 : 충남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

오픈 : 매일 09:00 18:00, 일몰시까지 영업 / 연중무휴

가격 : 성인 / 8,000, 중고생/5,000, 어린이/4,000, 경로/장애/국가유공자/무료

홈페이지 : http://www.greenpark.co.kr

 

 

 

  

청산수목원은 홍가시나무로 유명하다.

이 수목원 구성은 수생정원과 나무정원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수생정원은 만()의길, 연원, 수련원, 모네의 연원, 밀레정원, 황금삼나무길, 팜파스길, 홍가시원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수목원을 검색하다 홍가시나무를 처음 알게 되었고, 홍가시나무로 유명한 곳이 청산수목원이었다.

이곳에서는 지금 홍가시나무 천국 페스티벌 2019.04.20.()~2019.05.31.() 열리고 있다.

 

 




홍가시나무는 희고 작은 꽃이 피는 장미과 홍가시나무속에 속하는 나무로, 봄에 새잎이 나올 때 단풍처럼 고운 붉은 빛을 띠므로 홍가시나무라고 한다.

 

홍가시나무는 일본/중국이 원산지라인 장미과의 식물로 한국에는 남방지역에서 자라는데, 제주(특히 탐라대 홍가시나무 길)에 많이 자라고 있다.

이 홍가시나무가 내륙에 가장 많이 식재되어 있어 유명한 곳이 청산수목원이다.

이 수목원에는 홍가시나무 터널, 미로길 등으로 많은 홍가시나무가 꾸며져 있다.

 

 




출처 : 청산수목원


 


지금은 볼거리가 제한 적이지만, 이 수목원의 많은 면적이 수생식물이 자라는 연못으로 구성되어 있어 7~8월경 연꽃축제 때에는 다른 색다른 볼거리를 더한다.

 

봄에는 홍가시축제, 창포축제, 여름에는 연꽃촉축제, 가을에는 팜파스 축제로 유명하다고 한다.

 

 



역시 습관대로 6시 경에 출발을 했다.

평소에는 더 일찍 출발하지만 연휴 마지막 날이라 내려가는 길은 막히지 않아 6시에도 충분하리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태안시와 안면도 경계부근에 있는 이 수목원에 2시간 정도 소요되어 도착하였다.

 

날씨도 맑고 좋았으나 문제는 바람이 세차게 불어 체감 온도도 낮고 사진 촬영도 어려웠다는 것이다.




수목원 입구





이곳에서 100m 정도 아래의 길과 같은 곳을 걸으면 매표소에 도착한다.

잘 정돈된 들어가는 길이 너무 마음에 든다.






삼나무에 새순이 돋아나고 있다.

싱그러운 봄 느낌이 가득하다.






삼나무길 옆에 위치한 홍련원 모습

여름에는 연꽃이 장관일 것 같다.












좌측에는 삼나무 우측에는 배롱나무가 자라고 있다.












드디어 나타나는 홍가시나무(좌). 우측에는 황금사철나무가 빛에 반사되어 여린 녹색이 도드라진다.












모네의 정원

아직까지 특징 적인 모습은 없는 곳이다.

새싹의 순이 아름다웠던 곳.


















황금사철나무의 황금색이 햇빛에 반사되어 돋보인다.









금방 나온 여린 메타세쿼이아 잎에 햇빛이 투과되어 청초한 느낌을 준다.











이제 밀레 정원으로 이동한다.


밀레의 작품을 소재로 조각상을 만들어 마치 관람자가 그림안으로 들어오게 만든 정원이다.










































 새로 나온 잎이 빨간색이며 광택이 나 마치 단풍처럼 느껴지는 이계절의 주인공 홍가시나무원으로 이동한다.


가는 길조차 아름답다.





































홍가시나무 터널











































이제 다시 삼족오미로공원으로 떠난다.

 

10년의 긴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청산수목원의 삼족오 미로공원

삼족오 미로공원은 고구려 시대 고분군 가운데 평양시 역포 구역의 진파리 7호 고분에서 출토된 해뚫음무늬 금동장식(日光透彫金銅裝飾)’을 그대로 본떠 조성했다고 한다.

무덤 주인의 베개 마구리 장식품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해뚫음무늬 금동장식은 봉황과 용, 그리고 태양 속에 산다는 세발까마귀[삼족오(三足烏)] 등의 동물문양과 불꽃무늬 등이 정교하게 표현되어 있다고 한다.

향나무와 화살나무로 둘레를 두르고 안쪽으로는 가이스카향나무, 홍가시나무, 황금측백나무 등을 심어 라비린토스에 버금가는 미로(迷路)를 조성했다.








































이제 승탑원을 둘러 보고 후문을 거쳐 수목원 관람을 마치고 나온다.


이곳의 2/5가 수생정원이므로 여름철에 오는 것이 더 나을 듯 하다.

단 홍가시나무의 붉은색은 보기가 어렵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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