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호주서부 2014
호주 서부 - 팅글 스테이트 포레스트 Tingle State Forest
리얼 스타
2014. 2. 22. 20:24
서호주 여행 코스 중 항상 베스트에 등장하는 명소인 트리 탑 워크.
여행서로 유명한 《론리 플래닛》에도 서호주 파트에서 별표로 추천된 곳 중 하나이다.
덴마크에서 월폴-노널럽 국립공원(Walpole-Nornalup National Park)으로 향하는 길 중간에 거목들 위로 걷는 ‘트리 탑 워크(Valley of Giants Tree Top Walk)’.
이곳은 지상 38m 높이에 산책로가 설치되어 있는데, 300년 이상 된 팅글 나무(Tingle tree, 카리 나무) 숲이 사람들의 발길에 의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한 아이디어로 설치되었다.
매표소 입구
이름 그대로 나무 위를 걷는 곳으로 직접 오기 전까지는 위험하고 두려울 것 같으나 실제 가서 보면 높은 나무 위에 놓인 가교가 튼튼하여 두려움 같은 것은 느낄 수 없다.
거대한 카리 나무숲에 있는 ‘트리 탑 워크’ 구름다리는 카리 나무 사이에 설치된 길이 900m, 폭 90㎝로 10층 건물 높이의 아찔한 철제 구름다리이다.
나무 아래 판자 산책로는 에인션트 엠파이어 워크(The Ancient Empire Boardwalk)라고 하며, 팅글 트리 숲을 구경하는 450m의 산책로를 말한다.
이 또한 고공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재미와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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