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캐나다 로키 2017

2일차-밴프-설파산 정상

리얼 스타 2017. 8. 15. 07:23



이제 기상관측소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직선 거리는 300m정도이고, 모든 길을 데크로 설치해 걷는데 무리가 없다.


주변 풍경을 구경하면서 여유있게 걸어도 왕복 1시간 정도면 다녀 올 길이다.


파란 하늘과 주변의 높은 산들이  조화롭게 펼쳐진다.
























가는 길에 습곡으로 거의 70도나 기울어 높은 로키를 만든 지층들을 만난다.


고생대 데본기와 석탄기에 주로 만들어진 3억 년 전에 퇴적된 석회암들이다.


퇴적 구조인 연흔의 모습도 보인다.














참고) 밴프의 지질도







다시 정상을 향해 오른다.
































산 정상에 다다르자 겁없는 다람쥐들이 먹이를 찾아 사람들에게 쉽게 접근한다.
















1903년 설파산 Sanson Peak 꼭대기에 기상 관측소 건물이 완공되어 기상 자료를 측정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1956-57년 겨울, 국립 연구위원회(National Research Council)는 국제 지구 물리학년(IGY)에 대한 캐나다의 기여의 일환으로 우주선(cosmic rays)을 연구하기 위해 Sanson 's Peak에 작은 실험실을 건설했다.


이 설퍼산의 우주선cosmic rays 영역 관측은 1978까지 작동하였으며 1981년 철수하였다.

 

그러나. 이 기상 관측 건물은 여전히 ​​존재하며 방문객들은 창문을 통해 소박한 가구가 배치된 내부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밴프와 주변 산들의 모습.

밴프의 스프링스 호텔이 운치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