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미국서부여행 2011
2011 미국 서부 15일차 (1) -요세미티 -글레이서 포인트
리얼 스타
2012. 7. 8. 21:17
Glacier Point
높이 2,199m의 요세미티계곡 남쪽의 최고의 뷰포인트로 요세미티공원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너무 이른 아침에 도착하여 동쪽 광선이 하프돔 쪽에 그늘을 만든다.
그늘 때문에 보이는 상도 선명하지 않다.
어제도 시간이 늦어 하프돔이 보이지 않더니 오늘도 시간이 잘 맞지 않는다.
하프돔의 위치상 태양이 남서쪽에 있을 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일 것 같다.
그렇다면 3시 경은 되어야 잘 보일 것 같다.
이곳에서는 하프 돔을 비롯하여 서쪽의 요세미티폭포와 아래쪽의 네바다 폭포 등 그림처럼 펼쳐진 요세미티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하프돔은 요세미티계곡 동쪽 끝에 위치하는 반구형의 화강암으로 해발의 높이로 계곡에서의 높이도 1,444m나 되는 요세미티의 상징물과 같은 존재이다. 빙하가 제거되어 화강암을 누르던 무게가 가벼워져 화강암이 상승하면서 압력의 감소에 의한 층상절리가 생겼다. 이 층상절리에 의해 양파 껍질처럼 벗겨지는 박리작용이 일어나 한 겹 한 겹 떨어져나가 형성된 화강암돔이 거대한 빙하가 녹아 흘러가며 바위의 반을 침식시켜 형성된 것이다 .
하프 돔의 오른쪽에 네바다 폭포가 보인다.
하프돔을 센티넬돔으로이동하여 다시 보기로 하고 장소를 센티날돔 으로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