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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미테22

돌로미티 카레짜 호수의 은하수 천체 사진을 찍으러 Vigo di Fassa에서 고개를 넘어 까레짜 호수까지 갔지만 호수가 길가에 있어 가끔 다니는 차량의 전조등에 의해 촬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리고 무엇인가 등을 켜고 조사하는 현지인들로 인해 생각보다 열악한 촬영 환경이었다. 2019. 8. 15.
돌로미티 - 파쏘 셀라(Passo Sella) 파쏘 셀라(Passo Sella) 카나제이 Canazei에서 파쏘 셀라로 가는 길 이곳에 숙소를 정한 이유는 지금까지의 숙소가 전부 좋았지만 이곳이 가장 럭셔리하고 주변 풍광이 뛰어나 모처럼 만족스런 좋은 밤을 보내려는 의도였다. Hotel Passo Sella Dolomiti Mountain Resort 로 가는 길 카나제이에서는 13km로 가깝지만 고개를 넘어 가는 길이기 때문에 천천히 가면 30분 정도 소요된다. 호텔에 도착하기 전 셀라 고개(Passo Sella) 파쏘란 고갯길이란 뜻으로 해발 2,240m로, 고원지대를 통과하는 도로의 정점이다. 이곳에서의 전망은 매우 뛰어나다. 파쏘 셀라 주차장 뒤로 사쏘롱고 sasso lungo가 우뚝 서서 보인다. 이 지역의 대표 명소 좌측이 사쏘 룽고(Sa.. 2019. 8. 15.
돌로미티 - 로다 디 바엘 산장 Rifugio Roda di Vaèl 로다 디 바엘 산장 Rifugio Roda di Vaèl 오늘의 일정은 카레짜 호수를 보고 바엘 산장을 오르는 것이다. 먼저 돌로미티 서남부의 유명한 카레짜호수로 향한다. 아름답기로 유명해서 많이 기대되는 호수이다. 날씨도 맑고 기온도 적당하다. 숙소를 비고 디 파사 Vigo di Fassa에 잡았기 때문에 20여분 달려야 도착한다. 근처에 다다르자 벌목한 산들이 많이 보인다. 어느 글에 카레짜호수 부근에도 벌목으로 흉한 모습이 되었다는 글이 생각났다. 드디어 도착해서 보니 전망대도 잘 만들어져 보기 좋았으나 남서쪽 끝의 배경이 벌목으로 흉하게 변해 있었다. 아무래도 스키장으로 개발하려는 것 같은데 호수 부근만이라도 보존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가득하다. 호수를 한 바퀴 돌고 주 목적지인 로다 디 바엘 산장.. 2019. 8. 15.
돌로미티 - 비엘 달 판 산장 Rifugio Viel Dal Pan 트레킹 비엘 달 판 산장 Rifugio Viel Dal Pan 트레킹 파소 포르디에서 5km 정도 서쪽으로 내려가면 Hotel Bellavista 근처에 곤돌라 승강장이 있다. 이곳에서 Pecol-Col dei Rossi 곤돌라를 타면 1932m에서 2382m까지 오르게 된다. 이곳에서 내려 능선을 따라 걸어가면 벨베데레 산장 Rifugio Belvedere di Canazei, 프레다로라 산장 Rifugio Fredarola을 거쳐 비엘 달 판 산장 Rifugio Viel Dal Pan 까지 걷는 아름다운 길이 있다. 총 거리 편도 3.1km 곤돌라에 내려 걷다보면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이용되는 푸른 초원이 펼쳐져 있다. 돌로미티는 유독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조금 걸었더니 벌써 곤돌라 터미널이 .. 2019. 8. 15.
돌로미티 - 포르도이(Sass Pordoi) 사스 포르도이(Sass Pordoi) 포르도이 고개는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46km의 거리로 팔자레고 고개를 거쳐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한다.이곳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셀라산군의 거대한 산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곳이다. 일찍 도착했는지 아직 주차장은 많이 비어 있다.케이블카를 타고 2,239m의 포르도이 고개에서 2,950m의 포르도이 봉우리(Sass Pordoi)까지 올라가는데 걸어서 올라가는 사람도 많이 보인다. 우리는 먼저 서쪽 아래 십자가가 설치 된 곳으로 걸어간다.불과 1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이곳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일품이지만 가장 기억나는 것은 거대한 천연 아치였다.아치의 한쪽은 단층선이 뚜렷해 곧 풍화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더욱 특이한 것은 한쪽에.. 2019. 8. 15.
돌로미티 코르티나담페초 천체 사진 2019. 8. 15.
돌로미티 - 누볼라우Nuvolau 산장 트레킹 누볼라우Nuvolau 산장 트레킹 - 친퀘토리~애버라우 산장(1.3km) - 애버라우 산장~누볼라우 산장(1km) 애버라우 산장 파소지아우를 내려오니 애버라우 산장으로 올라가는 리프트가 있다. 리프트는 좀 오래된 듯하고 생각보다 이동하는 리프트 구간이 길다. 경사면이 꽤 급하다 느끼고 있을 때 아래에선 노부부가 애버라우 산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고 있다. 사진에서 그렇지 초입부는 경사가 꽤 급한 길이다. 드디어 애버라우 산장이 보이기 시작한다. 친퀘토리에서 걸어올라오는 사람들이 보인다. 친퀘토리에서 거리가 1.3km 정도 되는데 마지막 애버라우 산장 근처의 경사가 제법 있는 길이다. 직접 걷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리프트의 편함도 만족스럽다. 원래 목표는 이곳까지였는데, 일행이 조금만 올라가보자고 한.. 2019. 8. 15.
돌로미티 - 파소 지아우(Passo Giau) 파소 지아우(Passo Giau) 친퀘토리를 두고 북쪽에 있는 고개가 ' 파소 팔자레고'이고, 남쪽에 있는 고개가' 파소 지아우' 이다. 두 고갯길이 친퀘토리를 감싸고 있는 것이다. 친퀘토리에서 경사면을 따라 올라 애버라우 산장까지 가는 것이 일반적인 트레킹이지만 슈퍼썸머카드(7일 중 5일 사용권)를 사서 오늘 사용했으니 오늘은 케이블카, 리프트 등이 무제한이라 애버라우 산장도 리프트를 타고 가기로 하였다. 친퀘토리에서 도로를 돌아 반대 방향에 있는 파소지아우를 거쳐 고갯길을 내려가면 애버라우 산장 리프트 사는 곳에 도달한다. 리트프 도착 전 가는 길에 먼저 만나는 것이 파소 지아우이다. 파소 지아우에서 정면에 보이는 산 정상에 누볼라우Nuvolau 산장과 애버라우Averau 산장이 있다. 파소 지아우에.. 2019. 8. 15.
돌로미티 - 친퀘토리(Cinque Torri) 트레킹 친퀘토리(Cinque Torri)는 친퀘(5개)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5개의 우뚝한 봉우리가 있는 곳이다. 라가주오이에서 내려다보면 작은 돌덩어리 집합 같았는데, 직접 보면 위압감이 들 정도로 거대한 바위산들이다. 해발 2,361m의 친퀘토리는 돌로미티에서는 평범한 높이지만 5개 정도의 독특한 모양의 모습과 더불어 앞에는 팔자레고 패스와 뒤쪽에 위치한 지아우 패스의 중간에 있어 경치가 환상적인 곳이다. 트레킹 이동거리 : 1.8km 트레킹 고도차 : 115m 친퀘토리로 가는 길은 좁은 1차선 길을 차량으로 이동해서 Rifugio 5 Torri 산장까지 가는 방법(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 30분 동안은 차량 출입 금지 시간)이 있지만 무리하지 않고 손쉽게 케이블카로 이동하기로 했다. 케이블카.. 2019.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