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워크 트레일1 2011 미국 서부 11일차(4)- 자이언 리버사이드 워크 트레일 리버사이드 워크 트레일(River side walk trail) 말 그대로 강을 따라 잠시 걷는 트레일이다. 겉으로 보는 자이언의 웅장함도 좋지만 계곡 안쪽으로 들어가야 자이언 국립공원의 참 맛을 알 수 있다. 처음에는 강 변을 따라 잘 정리된 길을 겉는다. 경사도 없고 길이 좋아 시시할 정도로 쉽다. 트레일이 시작되는 입구 작은 하천이 옆을 흐르고 있다. 겉는 트레일의 끝. 계곡 안으로 들어서기 위해 하천을 건넌다. 이 때까지만 해도 신발이 젖지 않도록 바지를 겉고 신발을 들고 건넌다. 그런데 이 행동은 웃기는 행동이었다. 거친 물살이 장구한 시간동안 계곡의 벽을 돌고 돌아 침식하여 돌개 구멍 같은 특이 지형을 많이 만들었다. 깍아내린 침식면의 곡선이 예술이다. 물살이 점점 빨라지고 수심이 깊어진다. .. 2012.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