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캐나다20

5일차-미스타야 캐년 미스타야 캐년(mistaya canyon) Icefidels Rd 에서 워터폴레이크에서 약 20분 정도 달리면 나오는 곳이다. 협곡 입구에 도착하면 입구 앞쪽에는 협곡과 전망대, 하우스 리버 트레일 등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이곳은 물이 만든 침식 지형으로 많은 사람들이 다녀 가지는 않는 곳이다. 안내판 아래쪽으로 좁은 산책로를 약 300m 정도만 걸어가면 나오는 곳이다. 어느 정도 내려가면 먼저 미스타야 캐년을 가로 지르는 다리를 만날 수 있다. 물의 침식으로 인한 퇴적층의 곡선 유로가 예술적이며 맑은 물의 세찬 흐름은 가슴을 뻥 뚤리게 한다. 2017. 8. 16.
4일차-타카카우 폭포 TAKAKKAW FALLS 타카카우 폭포 TAKAKKAW FALLS 요호국립공원에 위치한 규모가 큰 폭포이다. 이제 필드를 떠나 타카카우 폭포로 향한다. 18km 정도 떨어져 있지만, 좁은 길을 구불구불 달려야하니 30분 이상 소요된다. 가는 길은 상당히 아름답다. 차를 주차장에 주차하고 5분 정도만 걸어가면 타카카우 폭포를 만날 수 있다. 먼저 강을 건너야 한다. 물소리가 우렁차다. 높이가 약 380m를 갖는 기대하지 않았던 어마어마한 규모의 폭포이다. 2017. 8. 15.
4일차-에머랄드 호수 어제 오후에 방문한 모레인 레이크를 다시 보려 아침 일찍 떠났다. 그런데 왠일인지 9시도 안되었는데, 벌써 도로가 폐쇄 되었다. 유턴해서 다시 가봐도 절대 바리게이트를 열어주지 않는다. 벌써 많은 타량이 방문하여 교통량을 통제하는 것이다. 여름 성수기에 방문한다면 이점을 고려해서 좀 더 일찍 방문해야 한다. 할 수 없이 옆에 위치한 레이크 루이스를 다시 한 번 보고 요호 국립공원으로 떠난다. 처음 온 곳에 에머랄드 호수이다. 에머랄드 호수는 레이크 루이스에서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데, 앨버타 주에서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로 바뀐다. 오늘도 날씨가 맑아서인지 에머랄드 호수가 뽐내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에머랄드 호수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주변의 얼음산과 뾰족한 침엽수림, 그리고 아름다운 로지 등과 같이.. 2017. 8. 15.
3일차-존스톤 캐년 모레인 호수를 뒤로 하고 캔모어에 있는 숙소로 돌아가는 길. 곧바로 달려가면 1시간이면 족하지만 여름철 캐나다의 낮은 길기만 하여 아직도 해가 지려면 3시간이나 더 있어야 한다. 그래서 가는 길에 존스톤 캐년을 둘러보았다. 개인적으로는 그리 큰 감흥은 없는 잘 닦여진 트레일 코스라 보면 된다. 어퍼 폭포(2.4km)와 로어 폭포(800m)가 있는데 우리는로어 폭포 까지만 다녀오기로 하였다. 입구에는 식사가 가능한 작은 카페가 있다. 내려올 때 꼭 둘러야 하는 아이스크림 가게. 우린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아 아쉽게 맛을 보지 못했다. 저녁 6시쯤 되니 문을 닫는다. 트레일은 잘 닦여있고 숲이 무성하다. 그런데 우리가 갔을 때에는 침엽수가 병에 걸려 녹색의 푸르름을 많이 잃고 있었다. 드디어 만나는 로어 폭.. 2017. 8. 15.
3일차 모레인 레이크 빅 하이브 트레일을 마치고 모레인 레이크로 향한다. 모레인 레이크는 레이크 루이스에서 약 15Km 정도 떨어져 있는데, 2차선의 구불구불한 길을 20여분 달려가야 한다. 주차장은 만원이라 갓길까지 주차가 되어 있었지만, 용기를 내어 가까운 안쪽까지 들어갔다. 역시 행운이...., 곧바로 한 대가 나가고 그자리에 주차! 입구 모습 가장 멋있는 장면이 나온다.떠 내려온 통나무가 쌓여 빙퇴석이 쌓여 만든 언덕까지 연결되어 있다. 모레인 호수는 이 언덕 위에서 감상하는 것이 가장 멋있는 장면이 나온다. 사진 과 같이 올라가는 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사진 처럼 막무가네로 기어 올라가는 지름길. 두번째는 10분도 채 안걸리는 돌아가는 트레일 우리는 점잖은 길을 선택하였다. 트레킹의 시작~ 모레인이란 빙하에 의해.. 2017. 8. 15.
3일차-레이크루이스 빅하이브 트레킹3 마지막 힘을 내어 다시 출발한다. 아그네스 레이크에서 빅하이브로 올라가는 길은 경사가 매우 급하고 좁다. 빅하이브를 지그재그로(스위치 백) 걸어 올라가는 길이다. 올라갈 때마다 숨이 가쁘다. 가끔 아래로 보여주는 아그네스 레이크의 모습이 피로를 줄여준다. 거의 다 올라갔을 때 아래로 레이크 루이스가 보인다. 마지막 고비~ 고비를 견뎌내며 뒤를 돌아보니 빅토리아 산 위의 빙하가 시원하게 땀을 식혀준다. 드디어, 빅 하이브의 정상! 정자가 보이면 다 올라온 것이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이 사진을 위해 4시간을 넘게 올라왔는데, 올라오면서 들린 시끄런 헬기소리가 산불을 막기 위한 소화작업을 진행한 것이라고..... 결론적으로 산불로 인한 연기가 시야를 가려 레이크 루이스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추어 버렸다... 2017. 8. 15.
3일차-레이크 루이스 레이크 루이스는 이지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명소. 이미 여행을 가기전부터 그리던 곳이다. 레이크 루이스는, 이름이 세 번이나 바뀌었는데... 첫 번째 원주민들이 부르던 이름은 ‘Lake of Little Fishes’ 였는데, 호수에 물고기가 별로 살지 않아서일지.... 두 번째, 특유의 진한 에메랄드 빛 덕분에 ‘Lake Emerald’라 불리었고 마지막으로 ‘Lake Louise’라 불리었는데, 이는 빅토리아 여왕의 넷째 딸, 프린세스 "루이스 캐롤라인 앨버타"의 이름을 땄는데, 이 공주가 바로, 당시 캐나다 총독의 부인이었기 때문이다. 호수 앞의 거대한 산은 Mountain Victoria이다. 이 ㅣ산의 빙하가 흘러 내려 녹아 만든 빙하 호수가 레이크 루이스인 것이다. 레이크 루이스는 높은 .. 2017. 8. 15.
마지막 여덟 번째 밤(2013. 2.17) - 뱅쿠버의 야경 새벽까지 오로라의 감동을 맛본 채, 숙소로 돌아와 아침 식사를 하고 짐을 꾸린다. 오늘 옐로나이프를 떠나는 날. 며칠이고 오로라를 더 관측하고 싶은, 그래서 더욱 다시 오고 싶은 옐로나이프를 떠난다. 오늘은 비행기가 환승이 바로 이루어지지 않아, 애드먼튼을 거쳐 뱅쿠버로 가서 호텔에 머무르고 다음날 한국으로 떠나게 된다. 공항에 도착하여 셔틀버스를 타고 도착한 델타호텔, 규모가 크고 깨끗하다. 호텔 바로 옆이 만이라 바다와 연결된 주변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2013. 2. 20.
오로라 관측 일곱째 날(2013. 02.16)-아름답고 감동적인 오로라 아름답고 감동적인 오로라. 2013.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