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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적봉3

덕유산의 눈꽃2 곤돌라에서 내려 등산 준비를하고 향적봉까지 향한다. 너무 너무 날씨가 좋다. 온통 하얀 세상이다. 나뭇 가지마다 하나 하나 하얀 눈으로 코팅이 되어 있다. 아침에 떠오르는 약한 빛의 광선이 눈꽃 왕국의 분위기를 높이고 파란 하늘이 흰 색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2022. 1. 15.
덕유산의 눈꽃 1 겨울 사진하면 역시 눈꽃 사진인데, 올해는 유난히 주어진 시간은 많은데, 눈이 오지 않는다. 며칠간 적절한 날을 기다리며 일기 예보를 보고 체크하다가 내일 새벽에 눈이 내린다는 일기 예보를 보게 되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급하게 출사 준비를 한다. 이왕 덕유산으로 떠나는 김에 며칠 동안 혼자만의 여행을 하기로 계획하였다. 촬영용품, 방한용품, 아이젠 등을 모두 챙기고 새벽 덕유산으로 떠난다. 경기도까지 전체적으로 눈이 오기로 되어 있는데, 새벽 도로는 깨끗하다. 좋은 도로 상황의 반가움과 눈이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가지고 덕유산으로 향한다. 덕유산은 생각보다 멀다. 쉬지않고 달려도 3시간 반이나 걸리는 거리. 다행히도 덕유산 근처에 다다르자 눈발이 날리고 도착해보니 주변 산들이 하얀 모자를.. 2022. 1. 15.
덕유산 춥지만 맑은 하늘이 인상적인 날.덕유산을 방문하다. 역광이 상제루의 위용을 더한다. 스키장의 슬로프에 쉴새없이 뿜어내는 눈은 이미 녹아버린 땅에 설국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뿜어낸 눈과 달라붙은 상고대가 마치 알프스의 산장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만드고, 아래에서 올려보는 상제루는 위용을 더한다.다소 부족한 상고대가 아쉽지만 . . 상제루에서 내려 와 본 첫 풍경가는 나뭇가지가 새하얀 눈으로 옷을 해 입었다. 다소 부족한 눈이 아쉽지만 그럭 저럭 기본 풍경을 보여주는 곳.그래서 언제나 실망하지 않는 곳. 2017.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