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 2018 첫 봄 올겨울은 유난히 추운 날이 오랫동안 지속된 것 같다.어께를 움추리고 다닌 것이 어제인 것 같은데기온이 한 며칠 따듯하더니만 성질 급한 꽃들이 하루 사이에 갑자기 꽃망울을 터뜨렸다. 꽃이 피는 시기도 무시하고 서로 경쟁적이다.산수유, 매화, 벚꽃, 제비꽃.... 동네 아파트 단지일 뿐인데, 하나같이 예쁘기만 하다. 2018.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