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과학사진/국내지질19

2022. 7. 29 태백 구문소 카르스트지형은 조선누층군의 석회암이 넓게 분포하는 지역에서 관찰된다. 조선누층군은 퇴적암의 일종인 석회암 중에서 고생대 초에 평안분지에서 해성층으로 쌓여 형성된 층이다. 이 카르스트지형이 발달한 곳은 강원도의 영월·평창·삼척, 충북의 제천·단양 등인데 태백의 구문소도 마찬가지이다. 낙동강발원지인 태백시 황지연못에서 흘러온 물이 이곳에 모여 큰 산을 뚫고 지나가며 커다란 구멍을 만들어 구멍소라 불리던 곳이 구문소로 바뀌었다고 한다. 이곳 구문소에서 철암천과 합류하면서 마침내 낙동강의 본류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는 낙동강의 시발점인 곳이다. 구문소 지역은 5억 년 전 전기 고생대 조선누층군 중 오르도비스계 분포지역으로서, 특히 막골층과 직운산층의 분포지역 이다. 막골층의 다양한 석회암과 돌로스톤 등에 여러가.. 2022. 8. 2.
중생대 하양층 스트로마톨라이트 2 위치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은호리 346 경상북도 기념물 제136호 지정일 : 2000.02.03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은 고생대 이전 즉 선캄브리아 시대 초기부터 서식한 지구상에 서식하는 생물 가운데 가장 역사가 오래(30여 억 년)된 생물이다. 세계 도처에서 발견되고, 국내에서도 곳곳에 그 산지가 알려져 있으나, 이곳 은호리 처럼 집단적으로 양호한 보존상태로 발견된 것은 매우 드물다. 이곳은 마을의 자연 하천 바닥을 이루고 있어 갈수기에는 녹조 등으로 인해 지저분한 환경을 나타내고, 여름철 집중호수에는 맑은 천을 이루나 식물이 무성해 관찰하는데 지장을 준다. 또한 마을의 돌담에도 많이 발견된다. 참고 : 중생대 퇴적 지형 중생대 쥐라기 후기에 일어난 대보조산운동 이후 백악기에 걸쳐 화산암류를 수반.. 2014. 6. 7.
중생대 하양층 스트로마톨라이트 대구카톨릭대학교 중생대 스트로마톨라이트 위치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극락리 300-1 (대구가톨릭대학교 내) 천연기념물 : 2009년 12월 11일 제512호로 지정 스트로마톨라이트는 박테리아에 의해 만들어진 특이한 형태의 생물 퇴적 화석으로 초기 지구의 형성 과정과 박테리아 및 미세조류의 진화 과정을 밝히는 데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경산시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정 내에 있는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스트로마톨라이트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모양 또한 뚜렷한 것으로 평가돼 지난 2009년 천연기념물 512호로 지정되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 거대한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중생대 백악기 호수에서 형성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박테리아화석 함유정도, 화석의 보존성 및 형태의 다양성에 있어서 세계적.. 2014. 6. 7.
포천 한탄강 제6경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일대의 지질 한탄강 부근에는 약 20~7억 년 전인 선캄브리아시대의 변성암과 약 2억 년 전인 중생대 초~중기의 퇴적암과 대보 화강암이 넓게 분포하고 있다. 이 후 약 8,000만~5,000만 년 전인 중생대 말기에서 신생대 3기초의 화산암과 퇴적암도 약간 분포한다. 이 암석들 위로 지금으로부터 50만~16만 년 전인 신생대 제 4기에 한탄강 용암이 분출하여 뒤덮었다. 한탄강 용암 대지가 만들어진 이후 다시 강물에 의한 풍화 침식이 일어나 새롭게 운반된 퇴적물과 토양이 이 용암대지를 덮게 되는데 이층을 전곡리층이라 한다. 이 전곡리 지층에는 선사시대의 유물과 유적들이 발견되고 있다. 포천 한탄강 팔경 중 제6경인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는 한탄강 용암대지가 불무산에서 발원한 불.. 2013. 6. 3.
복운모 화강암의 최적 관찰지 백운 계곡 포천 지역의 지질 포천지역은 선캄브리아시대의 변성암이 기반암을 이루고 있으며 이를 중생대의 대보화강암류가 관입하여 넓은 지역을 덮고 있다. 신생대 제4기에는 현무암이 분출하여 구 한탄강을 따라 흐르면서 덮었기 때문에, 이 지역에는 각 지질시대의 암석들이 다양하게 분포한다. 이중 가장 넓은 범위에 걸쳐 분포하는 암석은 중생대 화강암류이며, 선캄브리아시대의 변성암류가 가산면과 군내면 일대에 분포한다. 선캄브리아시대의 변성암이 분포하는 지역은 대체적으로 높은 산지지형을 이루며 중생대 화강암이 분포하는 지역은 가평과 접하고 있는 동쪽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완만한 구릉지를 형성하고 있다. 포천에는 담터단층, 포천단층, 동송단층, 전곡단층 등 여러 개의 단층이 있고, 이를 따라 하천 및 충적평야가 발달되어 있다. 포.. 2013. 6. 3.
2013 변산반도 채석강과 적벽강 변산 반도에 위치한 채석강은 격포해수욕장을 남쪽에 두고 닭이봉의 한쪽을 장식하는 채석강의 모습은 수 많은 책을 높게 쌓아놓는 듯한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은 바다와 지층이 어우러져 만든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격포항 방면으로 자리하는 해식동굴은 그 안쪽에서 바다와 기암, 하늘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으며, 지층 속에 숨겨진 비밀을 푸는 지질학의 산 교육장이다. 이곳은 꼭 물 때를 보고 간조시에 찾아야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2013년, 다시찾은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채석강과 적벽강. 자연이 만든 아름다움과 그 속에 숨겨진 지질 시간들, 시루떡 같이 차곡차곡 쌓인 지층 속에 내재된 시간의 역사와, 지층이 만들어진 생성과정과 다양한 지질 구조들이 만들어진 원인들을 알아.. 2013. 5. 26.
제주 - 서귀포층 2012. 7. 5.
제주도 송악산의 지질 참고자료 : 제주도의 화산활동과 수성화산체의 생성과정(2011, 한국지구과학교사협회 지질답사서, 박정웅, 손영관) 지도 : DAUM 2012. 7. 5.
제주 성산일출봉의 지질 2012.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