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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스위스 이탈리아 2023

이탈리아 - 판테온 신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원주

by 리얼 스타 2023. 12. 19.

 

판테온 Pantheon 신전

판테온 신전은 직경 43.3 m에 달하는 거대한 돔은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성 소피아 성당이 지어지기 전까지는 비견될 돔이 없었을 정도로 현존하는 그 어떤 로마 건축물보다 보존이 잘되어 있으며,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거대 돔 건축물이기도 하다.

 

오래된 건물이 멀쩡하게 잘 보존된 물리적인 이유는 포졸라나라고 불리는 화산재를 섞어 만든 저밀도 로마 콘크리트 구조물의 특징이 수명을 길게 만들었다고 한다.

현존하는 건물은 서기 125년에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재건한 것이다.

이전의 판테온은 기원전 27년 아우구스투스 황제 때 아그리파가 세웠는데, 하드리아누스가 118~125년에 재건하면서 아그리파를 존중하는 의미로 옛 판테온의 정면에 새겨진 라틴어 명문을 그대로 새겼다.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와 카라칼라 황제 때 건물을 수리하기도 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원주 기둥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원주 기둥은 이탈리아 로마 콜론나 광장에 있는 고대 로마의 전승 기념탑이다.

나선형의 부조가 들어간 도리아 양식의 기념탑이며, 로마 제국의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기념해 지어졌다.

로마의 콜로나 광장에 있는 이 건물은 서기 113년에 로마에 세워진 트라야누스 기둥에서 영감을 받아 코모두스에 의해 서기 180년경쯤 세워진 것으로 생각된다.

이 기둥에는 서기 172년에서 175년 사이에 다뉴브 강을 건너 콰디 강을 상대로 한 황제의 성공적인 군사 작전을 높은 부조로 새겨 넣은 표현이 있다.

기둥의 높이는 현재 39m에 달하지만 기초 구조물의 추가 7m는 지하에 남아있으며 가장 낮은 부분은 아직까지 발굴된 적이 없다.

원래는 기둥 꼭대기에 아마도 황제의 동상이 있었기 때문에 구조물의 전체 높이가 더욱 높았을 것이다.

도리아식 기둥은 21개의 나선으로 된 양각 조각으로 덮여 있으며, 각각의 높이는 약 130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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