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8 삼시세끼 촬영지 덕우리 풍경

정말 우연히, 작은 하천이 보이는 그늘에서 잠시 쉬었으면 하고 찾아간 곳이 삼시세끼 촬영지란다.

발을 담그는 시원함도 즐기고 호기심에 그래도 촬영지를 한 번 가보기로 하였다.

안내판 설명 : 이곳은 덕우8경의 제 4경 '백오담' 이다. 덕우4경으로 유천마을 중앙에 있는 연못이 있던 자리로 옛날에는 흰 까마귀가 서식했다고 한다.

요즘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수량도 많고 물도 맑다.

이곳에서 하천을 건너 400m 정도 더 가면 삼시세끼 정선편 촬영지가 나온다.

차량으로 이동시에는 대촌마을로 향하면 되는데 이곳은 양방향 통행이 불가로 외부 차량이 진입이 안되므로 덕우리마을 어울림샘터에 주차해야 한다.

개울을 건너 좌측으로 이동하면 우측 산자락 넓은 밭에 푸르른 옥수수 밭이 펼쳐져 있다.

이곳을 지나면 휘돌아가는 하천을 다시 건너야 한다.

징검다리의 돌에 이끼들로 미끄러우니 건널 때에는 조심조심해야 한다.

생태체험으로 이용되는 잘 정돈된 아름다운 숙박지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곳의 초록 지붕이 바로 삼시세끼 촬영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