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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1

아이슬란드 3일차 - 비크 아이슬란드 3일차 비크(Vik) 아이슬란드 최남단 도시 비크. 100여 가구도 채 안되지만 아이슬란드에서는 제법 큰 도시에 속한다. 겨울이라 일출시간이 9시. 늦게 뜨는 태양으로 인해 늦은 시간임에도 비크에서 아침을 맞이한다. 모처럼 아침 날씨가 좋아 아침 노을이 무척 아름다운 비크의 하늘. 2017. 1. 30.
아이슬란드 2일차 - 디르홀레이 디르홀레이 [Dyrhólaey] 드레곤이 사는 검은 해안. 아이슬란드 본토 섬에서는 거의 최남단에 위치한 곳으로, 1번 도로를 타고 비크(Vik) 바로 전에 위치한다. 바람이 얼마나 세찬지 내가 방문했을 때는 몸을 지탱하기 힘든 최대 풍속의 바람을 경험한 곳이다. 갈라지는 길에서 좌측 끝으로 가면 주차장이 나온다. 이곳의 좌측 언덕에서 보는 풍경은 검은 모래 해변이 펼쳐지고 바다 건너편에는 주상절리가 일품인 레이니스파라(Reynisfjara)가 펼쳐진다. 주차장 좌측 아래에는 주상절리가 누워서 아치를 이루고 있다. 바로 옆 해변은 Kirkjufjara beach로 출입 금지이지만 많은 이들이 검은 모래해변을 밟아보고 나온다. 차를 타고 다시 650m 정도 나가서 좌회전하면 예쁜 등대와 바다에 위치한 시스.. 2017. 1. 30.
아이슬란드 2일차 - 스코가 폭포 스코가 폭포[Skógafoss] 아이슬란드 남부 해안의 조용한 휴양 마을, 스코가르. 이곳 스코가르에 높이 62미터의 큰 폭포로폭포의 위로 올라가는 작은 트레일을 걷노라면 위에서 보는 모습이 장관이다. 2017. 1. 30.
아이슬란드 2일차 - 에이야피얄라요쿨 에이야피얄라요쿨 [Eyjafjallajökull Erupts] 2010년 아이슬란드의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확산되면서 영국을 비롯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등 북유럽 주요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금지된 기억이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매체를 통해 얼음에서 분출한 대단한 화산 폭발임을 알았지만 이렇게 직접 볼 수 있다니. . . 지금은 조용하고 평화로움만 있는 곳. 언제 폭발했는지 의심이 갈 정도이다. 마지막 사진을 보니, 화산재가 이목장을 비켜 나간 것이 신비롭기만 하다. 사진은 2010년 분출 당시 사진 (출처 : http://www.rayburntours.com/education/blog/wp-content/uploads/2015/10/eyjafjallajokull-eruption-.. 2017. 1. 30.
아이슬란드 2일차 -글루프라뷔 글루프라뷔 [Gljúfrabúi] 셀랴랜드 폭포에서 3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유일하게 폭포(foss)란 이름이 붙지 않은 곳. 대부분의 사람들은 셀랴란드스폭포만 보고 되돌아 간다. 그러나 숨은 비경이 이 폭포안에 숨어있으므로 인내를가지고 조금 더 트레일을 걸어가면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절벽에 가려진 폭포로 절벽 뒤쪽으로 걸어 들어가야 장관인 폭포를 볼 수 있다. 물방울을 피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카메라 보호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노출이 부족하고 폭포 물방울이 자꾸 떨어져 사진 찍기가 어렵다. 부족한 사진 기술이 아쉬울 뿐. 2017. 1. 30.
아이슬란드 2일차 - 셀랴란드스 폭포 셀랴란드스폭포 [Seljalandsfoss] 처음 만나는 아이슬란드의 폭포. 대단함에 놀랐지만 그 이후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많이 만나게 되는 것이 폭포이다. 맑은 하늘이 없어 아쉬웠지만, 60m의 우렁찬 폭포는 위용이 대단하다. 셀랴란드스폭포는 셀포스에서 약 70km 떨어져 있어 1번 도로를 따라 1시간 정도 달리면 도착할 수 있다. 셀랴란드스폭포는 전면에서 뿐 아니라 폭포의 뒤로 돌아가 뒤에서 볼수 있는 특이한 폭포로, 측면에서 일몰 때 보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일몰까지 기다리는 것도 어렵고, 더군다나 흐리기까지 하니 이런 사진을 기대하긴 어렵다. 우비를 덧입고 폭포 안을 한바퀴 돌아본다. 세찬 물줄기가 우비로 마구 떨어진다. 우비가 없으면 혹딱 다 젓을 정도이다. 한바퀴는 짧은 거리라 무리없고,.. 2017. 1. 30.
아이슬란드 2일차-셀포스 아이슬란드 2일차 숙소인 Minniborgir를 떠나 동남부의 커다란 도시인 셀포스를 보고 셀랴란드스폭포, 화산 폭발지역인 에이야프얄라요쿨, 스코가 폭포, 디르홀레이를 거쳐가는 일정이다. 셀포스 foss는 일반적으로 폭포를 이르는 단어이다. 그러나 이곳은 폭포가 아닌 아이슬란드 남부에 있는 욀퓌사우 강의 하안에 위치한 제법 큰 마을 이름이다. 용암 가스 버블 흔적 2017. 1. 30.
아이슬란드 1일차 - 굴포스 굴포스(Gullfoss) 굴포스란 폭포 이름은 ‘금빛 폭포’라는 뜻이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높은 폭포로, 유럽에서 가장 큰 폭포로 실제로 보면 그 크기에 압도당한다. 레이캬비크에서 출발하여 싱벨리어, 게이시르(Geysir)와 함께 골든 서클(Golden Circle)’이라 불리며 , 대부분 3 장소를 1일 코스로 돌아보는 여정이 일반적이다. 레이캬비크에서 1일 투어로 다녀오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굴포스의 협곡은 너비가 20m 정도이지만, 단차를 이루는 대각선 방향은 100m 가까이 되며 협곡 벽이 강 표면과 정확히 직각을 이룰 정도로 가파르다. 2017. 1. 30.
아이슬란드 1일차 - 싱벨리어, 게이시르 아이슬란드 1일차 싱벨리어 Þingvellir 아이슬란드 최초의 민주 의회가 섰던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구과학에서 가장 중요한 판의 경계로 분리되는 곳. 기대가 컸지만 비로 인하여 사진조차 찍기 어려웠다. 싱벨리어 교회의 조명이 눈길을 준다. 게이시르(Geysir) 수도 레이카비크의 북동쪽 80km 정도 떨어져 있는 간헐천 . 옐로스톤이나 뉴질랜드 보다는 약하지만 아이슬란드가 화산 지형임을 느끼게 해주는 곳.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하는 스트로퀴르 Strokkur 갈헐천. 분출 간격이 4~8분으로 기다리는 시간 없이 장관을 언제나 볼 수 있다. 2017.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