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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진36

백령도의 지질 1 1. 장소 소개 - 백령도 가. 소재지 : 백령도는 동경 124˚ 53‘ , 북위 37˚ 52’ 지점에 위치한 최북단 섬으로서 북한과 가장 가깝게 있는 넓이 46.35㎢(2003년 12월 31일 현재)의 섬으로 국내에서 13번째로 큰 섬이었으나, 근래에 화동과 사곶 사이를 막는 간석지 매립으로 면적이 크게 늘어나 8번째로 큰 섬이 되었다. 2. 찾아가는 길 백령도는 인천에서 북서쪽으로 약 229km 떨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 섬으로 인천 연안부두에서 초쾌속선을 이용하면 약 4시간 정도가 걸린다. 3. 지질도 중화동층 중화동층은 백령도 남서부 중화동 해안을 중심으로 비교적 좁은 지역에 걸쳐 산출한다. 중화동층의 표식지는 중화동포구 서쪽이며, 두께는 약 350~400m 로 N75E에서 EW방향의 주향을 갖.. 2012. 7. 5.
한탄강 일대의 지형2-아우라지의 베개용암, 재인 폭포 1. 아우라지의 베개용암 연천군 전곡읍에서 37번 국도를 따라서 동쪽의 백의리쪽으로 약 4km 간 후, 좌회전하여 70m 정도 가면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궁신교가 나온다. 이 다리를 건너서 500m 정도 가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표지판을 따라 오른쪽의 신답리 방향으로 내려가면 강을 가로지르는 잠수교가 나오며 다리를 건너자마자 왼쪽의 영평천을 건너면 노두를 볼 수 있다. 아우라지’는 어우러진다는 뜻으로서, 이곳은 한탄강과 영평천이 어우러져 강을 이루는 데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이곳 제4기 현무암층의 최하부에는 용암이 물속에서 분출되거나 흐르는 용암류가 물과 접촉할 때 형성되는 구조 . 용암이 물속에 떨어져 급속히 냉각 고결되어 베개용암을 만들었다. 현무암 노두의 윗부분은 주상절리를 잘 보이며, 현무암의 아.. 2012. 7. 5.
한탄강 일대의 지형1-개관 및 은대리 학습장 한탄강은 강원도 평강군 - 김화 - 철원 - 경기도 포천 - 연천을 지나 임진강까지 전장 110km, 평균하폭 60m의 큰 강이며, 전반적으로 강폭이 협소하고 깊은 계곡을 형성한다. 한탄강에는 중서부 선형구조를 따르는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차탄천이 전곡에서 합류하고 동부 선형구조를 따라 흐르는 남-북 방향의 지류가 합류한다. 한탄강, 영평천 하류와 차탄천 하류는 하천의 침식작용으로 생긴 하식애(river cliff)가 거의 수직으로 발달되어 있다. 이 하식애는 평야지대를 자유곡류하며 흐르던 하천의 지반이 융기를 받아 침식작용이 활발해질 때 생기는 감입곡류 하천 양안에서 잘 나타난다. 철원․평강 용암대지 용암류에 의하여 형성된 평탄한 대지상의 지형을 용암대지라고 하며, 주로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류가 .. 2012. 7. 5.
중생대의 퇴적층-변산반도2. 적벽강을 중심으로 변산반도 일대 탐구 지점 적벽강 탐구 지점 후박나무 군락(천연기념물 123)이 있는 연안으로부터 용두산(龍頭山)을 돌아 절벽과 암반으로 펼쳐지는 해안선 약 2km, 291,042㎡를 적벽강이라 하는데, 이는 중국의 적벽강만큼 경치가 뛰어나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채석강의 끝인 죽막(竹幕)마을을 경계로 북쪽이 적벽강이고, 남쪽이 격포해수욕장을 포함한 채석강(전북기념물 28)이다. 변산해변의 절경을 빚어내고 있는 적벽강은 붉은색을 띤 바위와 절벽으로 해안이 이루어져 있어 맑은 물에 붉은색이 영롱하며, 특히 석양 무렵 햇빛을 받아 바위가 진홍색으로 물들 때 장관을 이룬다. 후박나무 군락 앞 해안의 암반층에 형성된 석물상 가운데 어느 것은 여인의 유방 같고, 또 어느 것은 토끼 모양을 하고 있는 등 바위 하.. 2012. 7. 5.
중생대의 퇴적층-변산반도1 채석강을 중심으로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 맨 서쪽, 격포항 오른쪽 닭이봉 밑에 있다. 옛 수군의 근거지이며 조선시대에는 전라우수영 관하의 격포진이 있던 곳이다. 지형은 선캄브리아대의 화강암, 편마암을 기저층으로 한 중생대 백악기의 지층으로 바닷물에 침식되어 퇴적한 절벽이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놓은 듯하다. 주변의 백사장, 맑은 물과 어울려 풍치가 더할 나위 없다. 채석강이라는 이름은 중국 당의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채석강과 흡사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채석강 단면은 닭이봉 주변에 발달된 해식절벽에서 관찰할 수 있는 지층으로 약 50m 두께의 노두가 횡적으로도 연속적으로 발달되어 있어서 단위층에서의 횡적인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각 층은 일반적으로 횡적으로 불연속적이.. 2012. 7. 5.
제주의 지질(05.7.18~20) 2 하모리층 하모리-송악산 지역의 층서는 하부로부터 광해악 현무암, 명명되지 않은 퇴적층, 송악산 응회암, 하모리층 및 사구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발자국 화석이 산출되는 사계리 지역은 하부로부터 광해악 현무암, 사람 발자국 화석 산출 지층 그리고 사구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모리층은 송악산 응회암이 형성된 후 퇴적된 지층이라는 규정과 절대 연령 측정 결과 및 현지에서 조사된 바에 의하면, 사람 발자국 화석이 산출되는 지층은 하모리-송악산 지역의 송악산 응회암층 상부에 놓이는 하모리층이 아니라 하부에 분포하는 명명되지 않은 퇴적층과 대비된다. 행원리 Ropy 구조 새끼줄구조(ropy structure)는 현무암질 용암류중 점성이 작아 유동성이 큰 파호에호에 용암의 흐름에서 일반적으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표.. 2012. 7. 5.
제주의 지질(05.7.18~20) 수월봉 탄낭구조 수월봉 해안 절벽은 화쇄난류라고 불리는 독특한 화산재의 운반작용에 의해 쌓인 화산체다. 과거 해수면 아래에 있던 화산재층에 화산 분출물들이 날아와 박히면서 생긴 V자 모양의 층구조를 탄낭구조라고 한다. 겹겹으로 쌓인 것 같은 지형에는 분화구에서 멀어질수록 자그마한 돌 조각들이 지층에 박혀 있고, 가까워질수록 거칠고 큰 돌들이 지층 사이사이에 박혀 있다. 이를 주머니처럼 생겼다고 해서 ‘탄낭구조’라고 한다고 말했다. 수월봉 해안 절벽에 이어 트레일은 수월봉 정상의 고산기상대를 거쳐 화산재 지층과 화산탄이 있는 곳을 지나 고산리 자구내 포구까지 4.5㎞ 정도 뻗어있다. 제주도 서귀포 부근 해안에 노출된 제3기 지층으로. 천해성층인 사암, 사질셰일, 셰일, 응회암질 암석으로 구성되었으며 3매의.. 2012. 7. 5.
신생대 화석 2005.5.7. 포항 북부해수욕장 노두의 어류 화석 입니다. 시 대: 신생대 마이오세 지 층: 연일층군 두호층 산 지: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2동 북부해수욕장 북쪽 해안 노두 2005년 고교과학탐구교실 사전 답사 중 채취한 샘플입니다. 표면이 탄화되어 검은 색을 띱니다. 신생대 식물화석 학 명: Quercus sp. 일반명칭: 참나무과 시 대: 신생대 마이오세 지 층: 연일층군 두호층 산 지: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2동 북부해수욕장 북쪽 해안 노두 비 고:예두와 예저의 예거치 잎, 주맥(主脈, main vein)이 선명하고 측맥(側脈, lateral vein)이 대칭적으로 발달한다. 포항 신생대 3기 두호층 화석 - 갑각류 가재 꼬리로 추정 - 나뭇잎이나 물고기는 지천이지만 곤충화석은 발견하기 어려운 .. 2012. 7. 5.
권운 명칭 : 권운(Cirrus), 털구름 높이 : 약 10-12km 구성 : 빙정 특징 : 털실이나 비단같은 흰 구름(새털구름) 권운은 흰색의 가느다란 선이나 흰색의 반점 또는 좁은 띠 모양의 흩어져 있는 구름으로서 그 외관은 섬유와 같으며 명주와 같은 광택을 갖고 있다. 권운은 얼음조각으로 되어 있으며 권운 중에는 가느다란 실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있다. 그 선은 거의 직선으로 되어 있는 수도 있고 불규칙하게 굽어져 있는 수도 있다. 낮 동안에는 지평선과 가까이 붙어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권운은 거의 흰색이며 같은 방향에 있는 다른 구름에 비하여 더 흰색을 띤다. 권적운, 고적운이 꼬리를 늘여서 되거나 적란운의 정상부에서 생기는 수가 많으며 권층운의 엷은 부분이 증발하여 없어지고 짙은 부분만이 남아서 되는.. 2012.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