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돌로미티 여행은 로마 IN - 베네치아 OUT 으로 계획하였기 때문에 지난 번 여행과는 달리 돌로미티 서부 지역부터 돌아 보기로 하였다.
돌로미티 서부 지역의 가장 큰 도시는 오르티세이 Ortisei 이지만, 이번에는 숙소를 산타크리스티나 Santa Cristina Valgardena 옆, 몬테 파나 산 위 평원에 위치한 몬테 파나 돌로미티 호텔 Monte Pana - Dolomites Hotel 로 정했다.
몬테 파나 돌로미티 호텔은 사쏘룽거 바로 아래에 위치하여 나흘간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는 호텔이다.
산타 크리스티나는 발 가르데나 계곡에 위치한 마을이지만 마을 자체가 해발고도 1,500m의 고지대이고 이곳에서 몬테 파나까지는 240m의 고도차가 있다.
이동하는 방법으로는 리프트를 이용해 올라갈 수도 있지만, 렌터카를 이용한 우리는 산 사면을 따라 2.2km 거리를 돌고 돌아 어렵게 올라가야 한다.
매일 투어 때마다 이 길을 오르내리는 것이 부담이 되지만 호텔의 위치와 자연경관과 시설은 최고라 할 수 있기에 선택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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