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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스위스 이탈리아 2023

취리히 성베드로 교회와 뮌스터브리케

by 리얼 스타 2023. 12. 11.

취리히 성 베드로 교회 (St. Peter)

취리히에서 가장 오래된 교구 교회이며 유럽에서 가장 큰 직경 8.7m의 시계 문자판을 가진 종탑 시계로 유명한 교회이다.

오늘날의 바로크 양식의 본당은 1706년에 개관되었으며, 취리히에 건축된 최초의 개혁 교회 였다. 그러나 8세기나 9세기 초에 오늘날의 성 베드로 교회 자리에 종교적인 유적지가 있었고, 취리히 시의 초대 시장은 1360년경 성 베드로에 묻혔다.

 

  • 특별한 기능

본당 교회의 또 다른 특징은 탑과 본당의 주인이 다르다는 것이다.

탑은 취리히 시 소유이고 그 이전에는 취리히 시 소유였으며 1911년까지 소방서로 사용되었다.

본당, 종, 종탑, 탑 입구로 이어지는 계단 확장은 성 베드로 본당에 속한다.

이 탑은 오늘날의 교구 교회보다 약 200년 더 오래되었다.

 

1880년부터 본당의 5개 종이 탑에 걸려 있었다. 이들 중 가장 큰 것은 클래퍼를 제외하면 무게가 6,000kg이나 된다.

1535년 한스 루터러(Hans Luterer)가 제작한 3층의 시계 장치는 막대와 바퀴를 통해 시침에 구동력을 전달했다.

1593/1594년에 이 시계장치가 교체되었고, 1675년에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F. Bachofen이 타격 메커니즘을 진자시계로 전환했다.

1826년까지 시계심판원은 추를 들어 올리는 도르래를 사용하여 하루에도 여러 번씩 시계를 감아야 했다.

1844년 다이얼이 리뉴얼되었을 때, 취리히의 시계 제작자 인 요한 루돌프 프레히(Johann Rudolf Frech)가 15분 간격으로 작동하는 새로운 시계 장치를 설치했다.

시계장치는 1873년에 전기화되었고 밸런스 휠은 Haus zum Rüden에 있었다.

1972년에 밸런스 휠은 교회 탑의 시계실에 있는 완전 자동 마스터 시계로 교체되었다.

1996, 1844년의 전기식 기계식 시계 장치는 축에서 직접 4쌍의 바늘을 제어하는 ​​중앙 컴퓨터 시스템으로 대체되었다.

 

 

 

 

 

 

 

 

 

오르간은 1974년 오르간 제작 회사인 Manufacture d'Orgues Muhleisen(스트라스부르)에 의해 제작되었다. 1997년에 Wälti Orgelbau에 의해 복원되었다. 이 악기에는 3개의 매뉴얼과 페달 에 52개의 레지스터가 있다.

 

 

 

 

 

 

프라우 뮌스터 Kirche Fraumünster

Fraumünster(Women's Minster)는 취리히에 있는 교회로, 독일인 루이(Louis)’가 그의 딸 힐데가르트를 위해 853년에 설립한 귀족 여성들을 위해 기존에 존재했던 수도원의 유적 위에 세워졌다. 그는 베네딕토회 수녀원에 취리히, 유리(Uri), 알비스 숲 의 땅을 부여 하고 수녀원에 면책권을 부여하여 자신의 직접적인 권한 아래 두었다.

오늘날 이 교회는 취리히 주의 복음주의 개혁교회에 속해 있으며 그로스뮌스터 교회 , 프레디거 교회, 성 베드로 교회 와 함께 취리히의 4대 주요 교회 중 하나이다.

프라우뮌스터는 6,959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취리히 주에서 가장 큰 오르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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