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스 윈도우는 퇴적층이 자연의 힘에 의해 풍화되어 하부 퇴적층이 침식되어 사라진 말 그대로의 자연의 창, 즉 자연 아치이다.
미국 서부의 아치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자연적으로 생성된 아치 속으로 수백m 절벽 아래로 보이는 머치슨 강의 절경은 매우 아름답다.
전망대에서 다시 차량으로 이동하면 네이처 윈도우 주차장이 나오는데, 주차장에 도착하면 야외화장실이 있고 여기서부터 약 1km를 걸어야 한다.
네이처 윈도우에 도착하면 더 루프(The Loop)라는 산책로가 있는데, 무르치슨 강과 협곡을 따라 한 바퀴 도는 코스(8km, 왕복 3~4시간)이다.
네이처스 윈도우 근처에서 본 파노라마 사진
이곳에 가는 길은 비포장 도로를 약 15km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곳이다.
붉고 노란색이 황토 길을 달려야 갈 수 있다.
가는 길에 만난 캥거루
적란운이 갑자기 생기며 불안감을 들게한다. 비가 오면 길이 질퍽하여 다음날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곧이어 가랑비가 내리고 세찬 비바람이 불었지만 자정이 넘어 쏟아지는 별을 보여주었다.
네이처스 브리지 근처의 모습들.
네이처스 윈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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