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체다2

돌로미티-세체다 Seceda 2023. 7. 24. 오늘의 일정은 오전에 세체다Seceda 하부쪽을 걷고 오후에는 산타 막달레나로 넘어가는 일정으로 계획하였다. 세체다는 하루종일 시간이 주어져도 돌아보기에 시간이 부족한 장소이므로 오늘 오전과 내일 전일 일정으로 1.5일의 시간 일정을 잡았다. 세체다에 가는 방법은 다양한데, 오르티세이에서 Funivie Seceda 곤돌라를 2번 타고 정상까지 가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지난 여행과는 달리 오늘 오전은 산타크리스티나 마을의 Col Raiser에서 곤돌라를 타고 알름호텔 Almhotel에 도착하여 세체다 하부 지역만 돌아보기로 하였다. 오후에 산타막달레나로 넘어가면 해가 세체다 벽면을 비추는 멋진 산타막달레나 경치를 볼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늘은 날씨가 흐리고 곧 비.. 2023. 8. 15.
돌로미티 - 세체다 트레킹2 세체다 트레킹2 거리 : 8.1km 시간 : 약 4시간 고도차 : 354m 여행 초기의 일기 예보는 다 틀린 예보였다. 날씨가 계속 너무 좋았다. 그래서 계획대로 오늘은 세체다로 향한다. 오늘의 세체다트레킹은 세체다를 이루는 산군을 넘어가는 색다른 트레킹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체다 하부 길을 걸어 탐방하지만 오늘은 사스 리가이스 Sass Rigais산을 넘어 Brogleshütte 산장을 통해 내려가는 경로이다. 날씨가 좋다면 절벽을 타고 내려가는 길이라 힘도 들지 않고 주의하고 간다면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이 길을 역방향으로 트레킹을 한다면 등반에 엄청난 힘이 들었을 것이다. 맑은 날씨는 예수님의 십자가상을 더욱 선명하게 한다. 잠시 묵상 기도를 하고(안전에 대하여....) 길.. 2019.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