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백룡동굴로 검색하여 찾아가면 된다)
요즘 티비에서 무분별한 사진촬영이 계속 뉴스로 나온다.
사진에 할미꽃을 담기 위해 이동하다 발로 밟고,
심지어는 자신만의 사진을 갖기 위해 촬영 후 할미꽃을 제거해 버린다는 말도 있다.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으려면 그만큼의 의식과 사장이 있어야 하는데....
2023년 3월 18일 .
올해는 다른해와는 달리 조금 이른 시기지만 여러 블로그와 사이트에서 동강 할미꽃이 많이 피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른 새벽 발걸음을 재촉한다.
인천에서 3시간 반을 달려야 도달할 수 있다.
10시 정도가 되어야 할미꽃이 머리를 들고 개화를 하는데, 도착 시간이 8시 30분이라 좀 더 기다려 본다.
오랜만에 날씨도 맑고 따뜻해진 공기가 기분을 좋게 한다.
조금 더 있으면 촬영하기 좋은 시간이지만 밀려드는 인파를 만나야 하니 조금 이르지만 문희 마을로 걸어 들어간다.
올해는 더 곱게 연보라색을 띤 할미꽃을 볼 수 있었다.
단, 아쉬움은 아직은 부끄러운 듯 고개를 쳐들지 않음이 아쉬울 뿐.
1시간 정도 지나자 사진 촬영을 위한 인파가 쏟아져 들어온다.
나는 이제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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