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랴란드스폭포 [Seljalandsfoss]
처음 만나는 아이슬란드의 폭포.
대단함에 놀랐지만
그 이후로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많이 만나게 되는 것이 폭포이다.
맑은 하늘이 없어 아쉬웠지만, 60m의 우렁찬 폭포는 위용이 대단하다.
셀랴란드스폭포는 셀포스에서 약 70km 떨어져 있어 1번 도로를 따라 1시간 정도 달리면 도착할 수 있다.
셀랴란드스폭포는 전면에서 뿐 아니라 폭포의 뒤로 돌아가 뒤에서 볼수 있는 특이한 폭포로, 측면에서 일몰 때 보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일몰까지 기다리는 것도 어렵고, 더군다나 흐리기까지 하니 이런 사진을 기대하긴 어렵다.
우비를 덧입고 폭포 안을 한바퀴 돌아본다.
세찬 물줄기가 우비로 마구 떨어진다.
우비가 없으면 혹딱 다 젓을 정도이다.
한바퀴는 짧은 거리라 무리없고, 광각렌가 아니면 폭포 전체가 들어오기 어렵다.
후두가 없는 초광각인 경우 카메라 렌즈가 그대로 물에 노출되어 어려움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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