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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

2022. 09. 17 영광 불갑사

by 리얼 스타 2022. 9. 20.

불갑사는 법성포를 통하여 백제에 불교를 전래한 인도승 마라난타 존자가 최초로 세운 절로 알려져 있다.

오랜 역사만큼 많은 전설과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으며, 보물 제830호 대웅전, 보물 제1377호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보물 제1470호 불복장전적 등을 비롯하여 팔상전, 칠성각, 만세루, 범종루, 천왕문 등 귀중한 문화재들을 품고 있다.

 

불갑사가 가장 융성했던 시기는 고려 충정왕 시대로 당시에는 31개의 암자에 1,000여 명의 스님이 머물렀던 으뜸 사찰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31개의 암자 중에 12개의 암자를 복원했으며, 지금도 복원 작업은 계속 진행하고 있다.

 

템플스테이가 가능하여 외국인들을 포함한 체험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절 주변에는 천연기념물 제112호 참식나무 자생 북한지대가 있다.

 

 

임시주차장에 주차해도 불갑사까지는 1.5km, 도보로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노란 박스는 축제기간 임시 주차장이고, 붉은 선은 꽃무릇 자생지이다.

 

불갑사 입구 측면

 

 

 

전각 앞으로 천왕문이 보인다.

 

 

 

 

3.5m 크기의 목조 사천왕상이 자리한 천왕문 입구

 

 

 

 

 

 

 

 

 

 

 

 

 

 

 

 

일광당 모습. 가공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기둥이 특이하다.

 

 

 

조선 중기 이후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대웅전.

대웅전에는 특이하게 정면이 아닌 측면에 삼불상이 모셔져 있다 .

주전불인 석가모니불은 북쪽에 앉아 남향을 바라보고 있다.

 

 

 

 

 

 

 

 

 

꽃무릇이 만개하여 절의 풍경을 높여주고 있다.

 

 

 

 

 

 

 

 

 

 

모악산(384m) 불갑사 주변의 등산로를 따라 걸으면 상사화 군락지를 볼 수 있으며, 3시간이면 산 정상을 돌아 제자리로 돌아오는 코스가 있어 찾는 이들이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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