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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

영덕 축산항 전망대

by 리얼 스타 2020. 10. 2.






축산항 (丑山港)은 한글 이름과는 달리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축산리에 있는 어항이다.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이는 어느 항구와는 달리 이차선을 몇 구비 돌아가야 보이는 작은 항구 마을이다.




축산항의 명물은 죽도산 등대이다.


죽도산(竹島山)은 축산항 앞에는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하는, 죽도산은 육지가 아니라 원래는 섬이었다.


조선 시대 이후 모래 둔덕이 해류에 의해 점점 쌓여 육지와 연결된 육계도인 섬이다




죽도섬을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육계도의 모습과 축산항 주변의 경치를 잘 감상할 수 있다.

 

축산항 등대는 관광객이 동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망대 기능을 더해 2011'죽도산 전망대'로 새롭게 태어났다


1949년 2월 해발 80m의 죽도산 정상에 설치되 축산항 등대는 높이 23m의 백색 원형 등대로, 매일 밤 5초에 한 번씩 불빛을 반짝이며 동해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등대 전망대에 오르면 해안선 인근 마을과 탁 트인 쪽빛 동해를 볼 수 있고, 때로는 돌고래가 무리 지어 다니는 모습도 포착할 수 있다.

 

죽도산 전망대는 걸어서 20분 정도 올라가면 도달할 수 있는데, 길은 차량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잘 닦여 있다.




축산항 등대로 올라가는 길에는 '소죽(小竹)'이라 불리는 작은 대나무가 무성하게 자란 것을 볼 수 있고, 해국과 참나리, 섬쑥부쟁이 등 이채롭게 피어난 야생화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10여 분 걸어 올라가면 군사시설이 있는데, 이를 돌아 올라가면 죽도섬 정상의 등대를 만날 수 있는데, 이 등대는 해양수산부가 20205월의 등대로 선정된 곳이.

 


 

해안가에는 산호 군락지가 형성돼 스킨스쿠버 동호인이 많이 찾아오며, 환상적인 일출 광경 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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