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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캐나다 오로라 2013

오로라 관측 둘째 날(2013. 2. 11)

by 리얼 스타 2013. 2. 13.

 

 

 

2013. 2. 11

옐로나이프 둘째날.

 

새벽 3시까지 관측을하고 숙소에 들어오니 시간은 새벽 4.

취침하기도 늦은 시간이지만 다시 찍은 사진이 궁금하여 파일을 열어 보정하니 아침 630.

잠깐 취침을 하고 10시에 아침 식사를 한다.

 

낮의 풍경을 보기 위해 옐로나이프 시내를 둘러본다.

 

어제 관측지인 아이스 로드.

커다란 호수이지만 호수가 얼어붙어 얼음 두께가 2m 정도가 된다,

시에서 40톤 이하까지 출입이 허가될 정도로 깨질 걱정 없이 튼튼하다.

 

 

 

 

 

 

 

발이 털이 덮고 있는 뇌조

 

 

 

 

 

아이스 로드, 무려 46톤까지 출입이 가능하다.

 

 

 

 

 

얼어붙은 호수의 눈을 시에서 치워 도로로 사용하고 있는 아이스 로드.

투명한 바닥의 얼음이 보인다.

 

 

 

 

 

 

 

 

 

 

 

 

 

 

다시 저녁 식사를 하고 관측을 나간다.

오늘도 자유 관측지.

 

오로라빌리지에서 가까운 곳으로 이동해 새로운 얼음 호수(prosperous lake )에서 관측을 하기로 하였다.

 

구름이 짙다.

눈이 내린다.

하염없이 기다린다.

 

 

그리곤 갑자기 기적같이 맑아진 하늘.

옅은 운무와 적은 눈이 내리지만 하늘은 신기하게 맑다.

 

다시 오로라가 나타난다.

하늘 전체를 휘감고 용트림한다.

오로라의 세밀한 요동이 없어 아쉽지만 눈이 오는 사이 사이에 보는 광경은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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