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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접사사진

2025년 3월 22일 인천대공원의 식물들

by 리얼 스타 2025. 3. 24.

움추렸던 땅들이 녹으면서 온갖 식물들이 기지개를 하고 땅을 뚫고 나온다.

따뜻한 기온에 하루하루가 다르게 봄기운 속에 꽃을 피우고 있다.

 

 

깽깽이풀은 삼지구엽초·한계령풀 등과 함께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깽깽이 풀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첫째, 깽깽이는 해금 등을 속되게 부르는 말이다.

이 꽃이 바쁜 농번기에 한량처럼 깽깽이를 켜고 놀자고 유혹하는 것 같다고 해서 깽깽이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다.

둘째, 강아지가 이 풀을 뜯어먹고 깽깽거려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는 주장이 있다.

실제 강아지가 이 풀을 먹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그냥 무시하기도 어려운 주장이다.

깽깽이 풀

 

 

우리나라 각처의 숲 속에서 양지 바른곳에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복수초는 긴 겨울 동안 잠자던 식물 중 봄꽃 개화 시기가 가장 빠른,

그래서 눈을 뚫고 자라는, 봄을 알리는 전령사가 복수초이다. 그래서,  복수초는 눈 속에서 핀다고 해서 '얼음새꽃' 또는 '설연화'라로도 불린다 .

햇볕이 잘드는 양지와 습기가 약간 있는곳에서 자라며 키는 10~15cm 정도이다.

복수초

 

 

다양한 색상을 가진 흰색, 분홍색 청색의 노루귀.

역광에 꽃대에도 솜털이 많이 달린 노루귀의 자태를 보는 것도 즐겁다.

잎이 처음 나올 떄 노루의 귀처럼 동그랗게 말려나온다.

그래서 이름이 노루귀이다.

노루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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