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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4

미국 서부 지질답사 여행을 떠나며 2011년 15명의 지구과학 교사들과 첫 번째 미국 서부 지질답사 여행을 시작하였다. 그 후 시간이 5년이 흘렀고, 그동안 개인적으로 이 지역을 세 차례나 더 탐방할 기회가 있었다. 똑같은 장소이지만 갈 때마다 놀람과 경이, 만족이 뒤따르는 여행이었다. 그리고 2016년 여름, 몇 분의 선생님들과 함께 다시 지질답사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처음 찾는 분들이나 다시 찾는 나에게 모두가 만족의 지질답사 여행이 되길 기도하면서 여행을 시작한다. (세세한 정보는 2011년 미국서부여행에서 찾아보세요~)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국립공원 알라바마 힐 데스밸리 국립공원 데빌스 포스트파일 그랜드 캐니언 노스림 모뉴먼트 밸리 아치스 국립공원 브라이스 국립공원 자이언 국립공원 2016. 8. 19.
2014 그랜드 캐년 노스림-항공사진 그랜드캐니언은 설명할 필요가 없을 만큼 그 명성이 많이 알려져 있다. 미국 중서부 애리조나 주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그랜드캐니언은 BBC 선정 세계 최고의 관광지로 미국사람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관광지 순위 1위이다.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함을 가장 웅대하게 표현하고 있는 그랜드캐니언은 2억 5천만 년 전 지층이 융기 되면서 협곡이 형성되었고 600만 년 기간 동안 콜로라도 강의 급류가 만들어 낸 대협곡이다. 길이는 446km, 협곡의 평균 넓이는 16km, 협곡의 깊이는 1.6km가 넘는 지구에서 제일 큰 협곡으로 한국으로 치면 서울과 부산의 고속도로 길이보다도 긴 협곡으로 이루어진 대자연의 장관이 펼쳐져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협곡의 지층을 통하여 약 20억 년 정도의 지구의 유구한 시간의 역사를 볼.. 2014. 9. 1.
2011 미국서부 10일차(1) - 그랜드캐니언 노스림 포인트(2) 어제는 너무 늦게 도착하여 산 그림자로 가득한 그랜드캐니언의 협곡을 보았다. 해지는 일몰의 모습도 좋았지만 아쉬움이 남아 오전 첫 시간에 다시 한 번 노스림의 포인트로 간다. 루즈벨트 포인트 와할라 오버룩 케이프 로얄 포인트 노스림의 동식물들 2012. 7. 7.
2011 미국서부 9일차(5) - 그랜드캐니언 노스림 포인트(1) 그랜드캐니언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남쪽의 사우스림(South Rim)만 방문한다. 사우스림을 주로 방문하는 이유는 사우스림은 연중무휴로 방문을 할 수 있고 대부분의 관광 상품이 사우스림 위주로 개발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동하는 도로나 동선이 가장 편리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보다 볼만한 곳은 노스림이다. 노스림은 사우스림에 비해 평균 300m 높은 고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랜드캐니언의 최고의 전망을 가지고 있다 . 날씨가 좋은 날에는 샌프란시스코 산(3,865m)의 봉우리까지 볼 수 있으며 사우스림보다 훨씬 넓은 스케일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노스림은 겨울철의 눈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11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도로가 폐쇄되어 개방되지 않는다. Point Imperial 그랜.. 2012.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