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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캐나다 오로라 201313

오로라 동영상 타임랩스(time lapse) 촬영 2013. 2. 15.
오로라 관측 셋째 날(2013. 2. 12) 2013. 2. 12 옐로나이프 셋째 날. 새벽 4시까지 촬영을 끝내고 숙소에 들어와 취침. 오전 10시에 일어나 늦은 아침을 하고 11시 40분 오로라 빌리지로 떠난다. 오로라 빌리지는 조그마한 호수를 끼고 몇 개의 티피를 지어 야간 관측 장소와 주변 전경이 어우러져 오로라 관측에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곳이다. 낮에는 각종 개썰매, 전기 설상차, 설피를 신고 트레킹, 급경사 썰매 등의 액티비티 활동을 하고, 밤에 오로라 관측과 촬영을 주로 하는 곳으로 최적화 되어 있다. 다이닝 룸 전경 낮에 도착하여 트레킹과 개썰매를 타본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오로라 관측을 위해 빌리지로 이동한다.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모두 빌리지에서 제공하는 버스를 이용하나 우리는 렌터카를 타고 도착하였기 때문에 파킹시.. 2013. 2. 14.
오로라 관측 둘째 날(2013. 2. 11) 2013. 2. 11 옐로나이프 둘째날. 새벽 3시까지 관측을하고 숙소에 들어오니 시간은 새벽 4시. 취침하기도 늦은 시간이지만 다시 찍은 사진이 궁금하여 파일을 열어 보정하니 아침 6시 30분. 잠깐 취침을 하고 10시에 아침 식사를 한다. 낮의 풍경을 보기 위해 옐로나이프 시내를 둘러본다. 어제 관측지인 아이스 로드. 커다란 호수이지만 호수가 얼어붙어 얼음 두께가 2m 정도가 된다, 시에서 40톤 이하까지 출입이 허가될 정도로 깨질 걱정 없이 튼튼하다. 발이 털이 덮고 있는 뇌조 아이스 로드, 무려 46톤까지 출입이 가능하다. 얼어붙은 호수의 눈을 시에서 치워 도로로 사용하고 있는 아이스 로드. 투명한 바닥의 얼음이 보인다. 다시 저녁 식사를 하고 관측을 나간다. 오늘도 자유 관측지. 오로라빌리지에서.. 2013. 2. 13.
캐나다 옐로나이프 2013년 설날.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주일날 오후 오로라를 관측하기 위해 캐나다 옐로나이프로 떠난다. 태양풍과 지구자기장에 의해 북반구의 고위도에서 상층 대기 중에 나타나는 빛을 발하는 현상인 오로라. 너무 힘들게 생각하여 전혀 관측할 기회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우연찮게 쉽게 기회가 왔다. 인천에서 밴쿠버로 10시간 다시 캘거리로 1,5시간, 그리고 다시 옐로나이프로 3.5시간. 대기한 시간까지 거의 24 시간이 걸려 도착한 곳. 이곳 시간으로 저녁 8시에 도착하여 숙소로 이동하여 간단한 식사를 하니 밤 11시가 넘는다. 장비를 준비하고 가까운 관측지점으로 서둘러 나간다. 구름이 끼어 실망감도 있지만 얼마 안 있어 대단한 감명을 주기에 충분한 오로라가 바로 나의 눈앞에 나타났다. 2013.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