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콜레아 비치, 마하나 비치라고도 하는데 사우스 포인트 근처에 있는 녹색 모래로 된 해변이다.
사우스 포인트의 카우라나 베이에서 해안선을 따라 약 4.5km의 비포장도로를 달려야 도달할 수 있는 곳이다.
그린 샌드 비치는 가는 길이 험하여 보통의 차량으로는 갈 수 없는 곳이다.
보통 걸어서 가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미국인들은 수영하다 수영복을 입은 채로, 샌들을 신고 걷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걷기 힘든 사람은 개인당 편도 $20의 금액을 받는 현지 차량을 이용해도 된다.
다소 비싼 금액이지만 걷는 데 불편하다면 비용을 감내할 수 있을 만큼 멋진 곳이다.
그린 샌드 비치 가는 길
그린 샌드 비치 모습
힘들지만 초록의 입자들이 햇빛에 반짝이는 거대한 녹색 해변을 꼭 가보자.
그린 샌드 비치를 이루는 녹색의 광물은 감람석이라 불리는데, 이 결정은 1cm에 달하는 경우도 있지만, 해변의 모래 입자는 오랜 침식으로 세립의 결정을 이룬다.
이들은 주위의 화산에서 침식되어 온 것이다.
감람석은 맨틀을 이루는 물질로,
하와이 제도의 섬들은 열점이라는 깊은 맨틀 지역에서 마그마가 분출되어 올라온 것으로 현재 지표에서 지하 수십km 아래의 맨틀 물질을 보고 있는 것이다.
'해외여행 > 하와이 2015 겨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우이 - 라하이나 Lahaina (0) | 2015.02.18 |
---|---|
센트럴 마우이 Central Maui -동부해안 (0) | 2015.02.18 |
사우스 포인트(카라에) (0) | 2015.02.18 |
쿠알라누이 포인트 Kualanui Point (0) | 2015.02.18 |
마우나케아 천문대 (0) | 2015.02.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