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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하와이 2015 겨울

오아후 - 하나우마 베이 자연보호 구역 Hanauma Bay Nature Preserve

by 리얼 스타 2015. 2. 22.




하나우마 베이 자연보호 구역 Hanauma Bay Nature Preserve



오아후의 남동쪽 끝에 위치한 하나우마 베이는 하와이의 첫 번째 해양생물 보호구역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된 후부터 대대적인 복구 작업을 거쳐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입구의 해양교육센터에서는 이곳의 환경보호활동에 대한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하나우마 베이 지역은 언덕으로 둘러싸인 초승달 모양의 모래사장으로 연중 수영, 스노클링 등 해양 레저를 즐기는 사람으로 북적거린다.


특히 청명한 바다에서 형형색색의 물고기들과 산호 사이를 헤엄치는 스노클링으로 유명하다.


스노클링 장비는 해변 앞에 위치한 장비대여점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하나우마 베이는 지질학적으로 응회환에 해당한다.


다이아몬드 헤드와 함께 과거 30~80만 년 전에 폭발한 호놀룰루 볼케닉 시리즈 중 하나로 수성화산폭발에 의해 생긴 분화구가 파도에 의해 바다 쪽이 지속적으로 침식을 받아 사라져 현재 초승달 모양의 만 형태로 남은 것이다.

 

하나우마 베이 분화구 형태를 관찰하고 싶다면 코코헤드 공원 트레일을 이용하면 된다.


1시간 정도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 트레일로 다이아몬드헤드 트레일에 비해 매우 힘들지만 정상에 오르면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평가이다.

 

물과 간식을 지참해야 하며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차장 근처의  숲은 안락함과 평온을 주는 느낌이다.














지는 노을에 어둠이 깃들어 아쉬운 하나우마 베이








멀리 코코 헤드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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