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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이슬란드 2018

지구과학교사들의 아이슬란드 지질여행 23-미바튼-그료타갸우 Grjotagjá

by 리얼 스타 2018. 9. 6.




그료타갸우 Grjotagjá

 

Grjóta(stone) + gjá(gap)으로 이루어진 말로 용암이 흘러서 굳어진 암석들에 균열이 생긴 곳이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걷지 않아도 바로 앞에 작은 동굴이 보인다.



동굴로 들어가 아래로 내려가면  암석 틈 사이로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는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푸른 빛의 뜨거운 온천수가 보인다


과거에는 천연 동굴 온천장으로 사용되어 목욕을 즐겼다고는 하나 공간이 생각보다는 작다.



이곳 상부에는 커다란  균열이 가로 질러 나간다.


그 이유는 이곳이 북아메리카판과 유라시아판이 멀어지고 있는 발산형 경계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이런한 판의 경계 지역이기 때문에 갈라진 틈 사이로 온천이 생성되었다.



또한 갈라진 균열 옆에는 야생화가 펼쳐진 대지가 넓게 펼쳐 있는데, 이 풍경도 꽤나 볼만한 경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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