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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이슬란드 2018

지구과학교사들의 아이슬란드 지질답사 여행을 출간하며

by 리얼 스타 2018. 10. 30.

 

 

 

지구과학교사들의 아이슬란드 지질답사 여행을 발간하며

 

 

 

드디어 5번째 지질답사여행 시리즈가 출판 되었다.

 

호주서부, 하와이, 미국서부, 뉴질랜드, 그리고 아이슬란드.

 

 

 

 

 

 

 

 

 

인구 32만 명으로 한반도 절반 크기의 얼음왕국이라는 이름을 가진 나라, 아이슬란드. 최근 몇 년간 TV에 자주 소개되어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싶어 하는 신비한 여행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미지의 여행지 아이슬란드에서는 과연 무엇을 만날 수 있을까?

 

 

 

아이슬란드는 작은 나라이기에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진 흥미로운 풍경을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여행 중 가끔 만나는 작은 마을이라도 나름의 역사와 문화로 여행자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여행의 생동감을 안겨준다.

 

이곳은 얼음 왕국답게 빙하 호수에 떠있는 빙하를 쉽게 만날 수 있다. 또한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웅장한 폭포에서 쏟아지는 거대한 물보라는 햇빛을 받아 선명하고 화려한 무지개를 만들거나 희미하게 빛나는 물안개를 만들어 계절마다 다른 느낌의 폭포를 경험하게 한다.

 

이름 없는 해안이라도 바다를 바라보며 걷노라면 깎아지른 절벽에 앉아 있는 수백만 마리의 바닷새들의 노랫소리가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접근하기 힘든 서부 피오르의 거친 해안 지형은 여행자에게 두려움과 망설임을 갖게 하지만, 특이하고 아름다운 풍경은 영혼을 감동시키며 훼손되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겨울 해변, 어렵게 바다를 헤치고 떠오른 태양은 스치듯 곧바로 내려가며 온 세상을 노란색으로 물들여 신비감을 더한다

 

무엇보다도 아름답고 신비로운 느낌에 빠지게 하는 것은 햇빛이 얼음에 투과하여 만든 빛의 향연과 하늘을 휘감으며 색색의 물감을 칠한 듯 요동치는 오로라이다.

 

 

 

지구과학의 살아있는 박물관인 아이슬란드는 북아메리카판과 유라시아판이 나누어지는 대서양 중앙 해령의 경계에 위치하여 다양한 지질 현상과 살아 있는 지구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갈라지는 두 판의 거대한 협곡 사이를 비행하듯 잠영하며 판의 경계를 실감할 수 있는 싱그베들리르의 실프라

 

폭발적으로 지하의 물을 몇 분마다 30미터 높이의 공중으로 뿜어 올리는 생기 넘치는 간헐천이 있는 게이시르, 웅장함을 뽐내며 누군가 자로 잰 듯 반듯하게 깎아내린 것 같이 수직으로 발달한 주상절리가 지천으로 널려 있는 곳이다.

 

 

 

또한, 빙하를 산산 조각내고 성층권까지 화산재를 날려 보낼 정도의 격렬한 폭발을 일으켰던 살아 있는 화산과 용암을 만날 수 있는 곳이며

 

자연이 수만 년의 시간을 들여 만든 빙하를 바로 눈앞에서 만져 보고 그 위를 걸어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이 바로 아이슬란드이다.

 

 

 

태초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얼음과 불의 나라 아이슬란드.

 

이곳의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16명의 교사가 아이슬란드 지질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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