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은하수교

주소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상사리

관람 시간 / 평일 09:00~17:00

주차장 / 무료

송대소 물 윗길 입장료 / 5,000원(철원사랑상품권으로 5,000원 지급, 실제 입장료는 무료)

철원 한탄강 하늘길 트레킹을 마치고 근처에 있는 은하수교로 향한다.

하늘길 주차장에서 약 6km 떨어져 있어 차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은하수교에 도착하기 전 200m에 무료 주차장이 넓게 갖추어져 있는데 지나치기 쉬우므로 주의를 하여 이곳에 주차하고 이동한다.

조금만 걸어가면 근사한 은하수교 카페가 나오고 카페 뒤편에 은하수교가 나온다.

은하수교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송대소에 부근에 자리한 현수교 출렁다리로 주탑은 철원의 상징인 두루미를 형상화해서 작년 10월 개통한 곳이다.

높이 50m, 길이 180m, 폭 3m인데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송대소, 멋진 한탄강의 기암괴석과 주상절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다리의 중간에는 투명유리를 설치하여 긴장감을 더해준다.

은하수교 입구에는 아름다운 색상 배합으로 「철원한탄강은하수교」라는 커다란 글씨 뒤로 사진을 찍는 사이트를 만들어 놓았다.

모두 이곳에서 사진 찍느라 여념이 없다.

이곳이 교량의 정면이지만 물 윗길 트레킹과 다리를 연관을 지어 일방통행으로 만들어서 다리를 건넌다면 물 윗길로는 갈 수가 없어 다시 돌아오게 된다.

이곳에서 10여 분 거리의 송대소에서 물 윗길을 건너 다리를 가로질러 오는 편도로 되어 있다.

철원에 가 볼 만한 곳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철원 한탄강 물 윗길이다.

태봉대교-송대소(은하수교)-승일교-고석정-순담계곡으로 이어지는 한탄강 가운데를 부교로 질러 약 8km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긴 길이다.

그중 태봉대교에서 송대소-은하수교 구간이 임시 개방되어 현재는 무료로 다녀올 수 있다.

이제 다시 트레킹 일정을 시작한다.

은하수교에서 송대소까지는 강 절벽을 따라 만들어진 예쁜 길을 10여 분만 걸어가면 도달할 수 있다.

이 길 위에서 내려다보는 한탄강 물 윗길은 주변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어 한층 더 아름답다.

송대소에 도착하여 물 윗길을 걸어본다.

물 윗길은 안정감이 있고 한탄강 지질공원의 주변 주상절리 풍경을 감상하면서 물 위를 걸을 수 있어서 좋은 곳이다.

철원 한탄강 하늘길보다 절벽의 접근성이 좋고 주상절리가 잘 발달하여 용암 지형을 확실히 감동 있게 볼 수 있는 곳이다.

물 윗길이 끝나는 곳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은하수교에 다다른다.

은하수 다리를 건너며 좌우 아래에 펼쳐진 모습 또한 너무 아름답다.

역광에 비친 한탄강 물이 세차게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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