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수목원

핑크뮬리

쥐꼬리새속에 속하는 벼과의 여러해살이풀로, 9~11월경 분홍색이나 자주색의 꽃이 피어 장관을 이룬다.

 

미국이 원산이며 주로 미국 서부와 중부에서 서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겉모습이 분홍빛을 띈다고 하여 ‘핑크뮬리’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멀리서 보면 분홍빛의 자연스러운 물결을 이루는 것으로 보여서 인기가 많은 식물로 알려져 있다.

 

2010년대 후반 들어 대한민국에서는 인공적으로 핑크뮬리를 식재한 곳이 늘어나면서 인기를 얻고 있어 전국적으로 많이 볼 수 있는 식물이다.

 

청산수목원은 가을에 팜파스와 핑크뮬리 축제를 한다.

팜파스 글라스

가을에 꽃을 피우는 서양 억새로 9~12월에 흰색 또는 분홍의 꽃을 피운다.

내한성이 약해 겨울에는 따뜻하게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 다년생 식물이다.

홍가시나무

일본이 원산지로 동아시아 온대에서 자라는 상록소교목이다.

잎이 새로 자랄 때와 단풍이 들 때 붉은빛을 띠므로 홍가시나무라고 하며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새 잎이 나올 때 붉은 단충처럼 색이 붉은 잎이 나와 홍가시나무라 부른다.

제주도 탐라대학 입구와 헬로키티 아일랜드 근처 그리고 송하농장이 홍가시나무 군락지로 유명한데, 내륙에 위치한 태안의 청산수목원이 대표 수종으로 홍가시나무 홍보를하고 있다.

절정기는 5~6월이지만 가을의 새순의 붉음도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