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동유럽8 - 헝가리 마차시 광장, 어부의 요새 일대

왕궁의 언덕(Varhegy) 남쪽 끝에 있는 네오바로크 양식의 왕궁(Varpalota) 은 13세기에 세워진 것으로서 일반인에게 전체가 공개되지는 않지만 역사 박물관, 헝가리 노동운동 박물관, 국립 미술관은 공개됩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파괴된 것을 복구하면서 수많은 유물들이 발굴되었고 이 유물들은 역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왕궁의 언덕의 북쪽 끝 다뉴브 강변에는 어부의 요새(Halaszhastya)가 있는데,  

이 곳은 20세기 초에 세워진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의 흰 건조물로서 전체가 긴 회랑으로 연결되어 있고 5개의 둥근 탑으로 되어 있으며 뾰족한 지붕이 매우 특색입니다.

19세기 다뉴브의 어부들이 강을 따라서 적으로부터 보호하던 것으로부터 이름이 지어졌으며, 안뜰에는 자수가 들어있는 테이블 클로스, 헝가리 인형을 파는 노점이 있습니다.

 

세체니 다리는 부다와 페스트를 최초로 이어준 도나우 강의 명물로, 세체니 다리는 세체니이슈트반 백작의 아이디어로 시작하여 스코틀랜드인 클라크 아담에 의해 건설되었는데,  도나우 강의 8개의 다리 중 가장 아름다운 다리입니다.